Page 66 - 전시가이드 2025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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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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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김미경 초대전 | 7. 23 – 8. 5 한일교류전 | 9. 6 – 9. 14 홍영숙 초대전 | 8. 29 – 9. 17 안봉균 개인전 | 7. 12 – 8. 12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가원미술관 | T.02-504-3730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보잘것없어 보이는 ‘파’는 시간과 인내, 三彩洞(Sansaido) 작가 9인, 가원 작가 홍영숙 작가는 감정의 잔향, 기억의 파 '로제타스톤'과 같이 문자가 빼곡히 새겨
혹독한 자연과의 긴장을 통해 하나의 우 13인이 참여한 한일교류전이 문화의 감 편, 관계의 기척 등 비물질적 감각을 조 진 오래된 고고학적 비문의 독특한 이미
주적 가능성-씨앗-을 만들어 낸다. 작가 성을 나누고 마음을 여는 따뜻한 자리가 형적으로 탐색한다. 이는 단순한 형상을 지를 차용하고 있으며 시각적 무게감이
는 이 과정을 미시적 존재의 우주적 확장 되고, 작품을 통해 여러분의 세계를 만나 넘어 형태, 색, 밀도, 여백 등으로 존재감 나 형태의 조형성에 주목하면서 화면에
으로 시각화 한다. 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을 구조화한다 서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남상헌 초대전 | 8. 6 – 8. 19 김보형 개인전 | 10. 15 – 10. 21 문지혜 개인전 | 8. 8 – 8. 24 뱅크아트페어 | 8. 7 – 8. 10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고도 | T.02-720-2223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벨라(3-11) | T.010-3266-5414
바다라는 자연의 흐름을 통해 나는 현대 무의식이란 타이틀로 이름을 지어주며, 빛과 색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경 2025년 뱅크아트페어에서 역량있는 작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감정, 생각, 바 잠재의식에서 드러나 색이 혼합되면서 은 흩날리는 물감층과 만나 또 다른 회화 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참여작
람을 형상화하고자 했다. 이 작업은 감정 아름다운 흥미를 준다. 주제에서 주는 느 적 요소로 작용하며 색다른 감각을 선사 가로는 김회준, 최주석, 강상중, 김윤지,
의 시각적 기록이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낌들은 시간을 주면서 내게 의미를 주고 한다. 풍경은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이자 김태란, 디어뉴나, 박은희 배미연, 유진
지형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무의식을 이어간다. 깊은 사유를 이끄는 매개가 된다. 숙, 윤은구, 이창훈 작가가 참여한다.
김성숙 개인전 | 8. 20 – 8. 25 이도 초대전 | 8. 15 – 8. 27 권미영 개인전 | 10. 17 – 10. 23 김성하 개인전 | 8. 21 – 8. 30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린 | T.032-863-5424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어떤 여행은 이색적인 풍경과 새로운 문 나무처럼, 풀처럼, 정원 속 생명들처럼 푸른빛이 감도는 숲은 단순한 배경이 아 동그란 열매가 내리막을 굴러내려와 한
화를 조우할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된다. 살아간다. 싹이 트고 꽃이 피며, 엉키고 니라, 내면의 사유와 정서를 투영한 공간 나무 아래에 멈춰있는 장면의 작품은,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펼져진 장면 설키는 생명들이 내 정원을 채워간다. 설 이다.그 안에 흩뿌려진 수많은 하얀 꽃들 우연히 그 위치에 있을 뿐인 열매를 통해
을 현실과 비현실 사이 경계에 놓인 새로 명하고 싶지도, 설명할 수도 없는 일상 은 우리가 놓치기 쉬운 일상의 소중함을 보는 이에게 ‘저 열매가 나무에서 떨어진
운 시공간으로 인식된다. 속 작은 정원이다 의미한다. 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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