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9 - 전시가이드 2025년 08월 이북

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다원예술-숲전 | 5. 23 – 26. 1. 25 김형관 개인전 | 4. 1 – 9. 30
국립현대미술서울관 | T.02-3701-9500 별빛 초대전 | 7. 23 – 8. 5 누에아트홀미술관 | T.063-246-3951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모두가 마음 속에 하나 쯤 품고 있을 작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꺼내어 소소
한 행복과 한 생명의 존재 가치를 동화적 언어로 표현 하고 있다. 파꽃 한송
이 속에 담아 낸 이야기들을 통해 소소한 행복들과 마주 하기를 바란다.

올해 MMCA 다원예술《숲》은 인간활동 〈누에-비단길 빨주노초파남보〉는 하늘
이 지구 환경을 바꾸는 인류 새 시대에 이 내려준 곤충(天蟲, 천잠)으로 불리웠
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던 던 누에의 형형색색 비단실을 형상화한
지고, 인간과 숲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전시로 관객과 함께 빈 공간을 채워나가
탐구하는 프로젝트이다. 는 참여형 미술 프로젝트로이다.
유현미 개인전 | 8. 1 – 9. 28 NOW HERE전 | 7. 4 – 8. 31
금호미술관 | T.02-720-5114 대구예술발전소 | T.053-430-5671

김덕기 개인전 | 8. 13 – 8. 19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2000년대 사진 작업의 출발점이 된 연작 레지던시 연합 교류전 《N O W H E R
을 시작으로, 일상 소재를 활용해 우주의 “산의 정기”는 수묵과 채색을 절묘하게 조화하여 마음을 담아낸 그림으로 E》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레지던시들의
구성요소를 연상시키는 연작, 작업 과정 형상이 아닌 정신세계와 마음속의 이상향의 산수화로 자연의 경치를 눈에 ‘교류전’의 형식으로 시간 속에서 생성된
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단편영화 등 평면 보이는 그대로 묘사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본성을 그려내고 있 경험을 한 공간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과 설치작업으로 소개된다. 충돌하게 되는지를 탐색한다.
다.
김미현 개인전ㅣ6. 20 – 8. 17 여섯 개의 생각전 | 6. 9 – 8. 23
김종영미술관ㅣT.02-3217-6484 대구아트웨이 | T.053-430-5655

동물의 뼈마디처럼 보이는 작은 조각들 전시에 참여하는 여섯 작가의 <여섯 개
은 유연한 꽃잎 같으면서도 가시처럼도 의 생각>은 작가의 살아가는 방식과 삶
보이며, 이 작은 조각들은 서로 연결되어 의 태도를 나타낸다. 회화, 조각, 설치, 영
마치 식물의 줄기처럼 휘어지고 동물의 상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이며 각각의 소
촉수처럼 다시 뻗어 나간다. 주제로 흐름이 연결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Mix&Match전 | 7. 8 – 9. 7 김은희 개인전 | 8. 18 – 8. 22 김형우 개인전 | 7. 30 – 9. 27 송인 개인전 | 7. 13 – 9. 21
김홍도미술관 | T.031-481-4013 나비홀갤러리 | T.02-2155-8301 나스컨템포러리 | T.02-2138-0201 대전시립미술관 | T.042-270-7378

조선 후기 문인화의 정신과 감수성을 중 김은희 작가의 작품은 단색조의 화면 안 인체의 비례와 신체의 완결성을 통해 인 2010년대 초반부터 독창적 기법을 구축
심으로, 김홍도와 강세황의 진본 고서화 에 밝은 민트색 계열의 색채가 화면 전반 간 중심주의의 정점을 형상화했던 것이 했다. 얼굴 클로즈업 구도에 먹과 아크릴
부터 현대 작가들의 실험적인 신작에 이 을 덮고 있으나, 세심히 관찰하면 붓질의 지만, 김형우의 형상은 그러한 숭고를 거 로 바탕을 칠하고, 수정테이프로 얼굴을
르기까지, 전통과 현재가 함께 호흡하는 방향성과 농담의 차이에서 미세한 움직 부하며 기호의 과잉이 침입한 오늘의 현 섬세하게 표현한 뒤 콩테와 오일파스텔
다층적 장면을 제시한다. 임이 감지된다. 실을 조형적 언어로 드러낸다. 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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