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 - 전시가이드 2022년 10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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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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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를 담아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바래본다.
            이름 모를 꽃들은 순수와 열정이며, 나무는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고, 어딘지도 모    나의 작업 방식은 젯소로 여러 번 밑 작업을 한 캔버스에 Acrylic 컬러로 뿌림의 반
            르는 풍경들이지만 친숙한 현실의 풍경이기도 하며 기억 속에서 마음으로 보고 있     복적인 작업을 통하여 자연스럽지만 독특한 느낌을 볼 수 있다.
            는 그리운 풍경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붓 터치 방식이 아닌 물감을 캔버스에 떨어뜨리는 액션 방식으로 풍경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고 힘든 지금 우리 현실에서 보이는 나의 풍경 그림들     을 재현한 것이다 이 방식은 Max Ernst와 Jackson Pollock에 의해 많이 알려진
            은 깊은 철학이나 무거운 의미가 아닌 보기만 해도 편안하고 평화로워지고 기분      방식이며 캔버스에 떨어뜨린 수만 개의 점들은 인상파와 점묘 주의를 연상시킨다.
            이 좋아지는 꿈같기도 하고 현실 같기도 한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풍경들이기를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이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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