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전시가이드 2025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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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전시 20년전 | 24. 11. 1 – 2. 16 천 개의 얼굴, 뱀전 | 24. 12. 18 – 3. 3
경남도립미술관 | T.055-254-4600 심계효 개인전 | 2. 12 – 2. 18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마루아트센터 | T.02-2223-2533
달에 살고 있는 전설 속의 토끼를 옥토끼라 부른다. <고궁의 전설>은 우리
나라 궁귈 담장의 문양에 나타난 전통적 미감에 대한 조형성의 탐구인 동
시에 그 문양을 회화 형식으로 적용한 것이다.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그동안 주목하지 뱀은 우리에게 징그럽고, 무섭고, 두려운
않았던 전시의 도록, 리플릿, 포스터, 관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십이지신의 하나
련 영상 및 사진 등 각종 전시 아카이브 인 신성한 존재이다. 관람객은 뱀에 대한
를 소개하여아카이브 수집과 활용의 의 인간의 복잡한 마음이 담긴 세계 여러 지
미를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역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유택렬 개인전 | 1. 1 – 2. 16 총총! 별이 빛나는 밤전 | 24. 10. 30 – 26. 8. 30
경남도립미술관 | T.055-254-4600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 T.02-3704-4507
이현직 초대전 | 2. 26 – 3. 2
그가 운영한 ‘흑백다방’과 ‘친구 예술가 갤러리산 | T.031-321-5538 《총총! 별이 빛나는 밤》은 환경 문제를
들’을 주목한다. 1950년대 이후 경남 예 주제로 한 어린이 전시로, 도시의 화려한
선조들이 한지 창너머 어스름 달빛에 비친 형상을 먹과 모필로 그려낸 수
술의 흐름을 살피면서, 교육자이자 문화 불빛 속에서 잊고 지냈던 밤하늘의 별을
묵화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의 장소들은 내일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
운동가이기도 했던 활동을 총체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보여주기 위해 기
장소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본다.
조망하고자 한다. 획된 특별한 전시이다.
서준희 개인전 | 3. 12 – 3. 18 미륵사지 출토 치미전 | 24. 10. 22 – 3. 3
경인미술관 | T.02-733-4448 국립익산박물관 | T.063-830-0900
그림은 기교보다는 소박함이 좋다. 마음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미륵사지 재발
으로부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장마때면 견’ 사업의 일환으로 치미의 원형을 추적
비오는 것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하기 위해 고고학적, 미술사적 검토와 과
보낸다. 여성적인 감성보다는 화려함보 학적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치미 제작기
다는 어머니 같은 마음이 좋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법 및 보존·수복 성과를 소개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사이: 현실과 이성전 | 1. 1 – 2. 16 백제의 용(龍)전 | 24. 9. 10 – 2. 9 빛, 고대 거울의 속삭임전 | 24. 10. 8 – 2. 9 사기장, 흙을 빚어 삶을 이롭게전 | 24. 10. 1 – 2. 23
광주시립미술관 | T.062-613-5390 국립공주박물관 | T.041-850-6300 국립나주박물관 | T.061-330-7800 국립진주박물관 | T.055-740-0698
작가들은 개인의 실존적 본질을 정면으 백제 문화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확인하 시기별로 거울을 가졌던 사람들을 조명 도자기를 만드는 사기장은 고려시대부
로 응시하고 그 이면을 들추는 작업을 끊 고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받침 있는 은잔 하고, 국보로 지정된 거울 2점(화순 대곡 터 지금까지 음식을 담는 그릇, 글씨를
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불안정한 현실과 을 포함하여 용 관련 유물 148건 174점 리 정문경, 무령왕릉 의자손수대경)과 쓰는 문방구, 지붕을 만드는 기와까지 다
이성 사이의 간극과 그 간극을 해소하고 을 선보이며, 중 국가지정문화유산 13점 평양지역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 양한 기물을 만들어왔다. 사기장의 삶과
자하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국보 6점, 보물 7점)도 함께 전시한다. 국에서 확인된 거울을 만나볼 수 있다.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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