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삼척김씨대종회보2005창간호_Neat
P. 30
Ill 삼척김씨의 연원(溫源)
삼척김씨는 신라 대보공(大ffi公) 김알지(金關智)의 후예이다.
관시조(貫%I)추(鍾)는 신라 56대 경순대왕의 제8자이며, 고려조 문하시중(門
下侍中)을 역임하고 삼척군(三I涉君)으로 봉(封)하여졌으며 위패(位牌)는 보본단(報本
壇)내 숭모사(崇慕寺)에 봉안되어 있다.
외아들 위옹(=)은 어사대부(御史大夫) 사농경(司農W)을 역임하였으며 은청광록
대부(銀靑M大夫)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으로 실직군(懇直君)에 봉하여 졌다가
경순왕의 후예로서 유일하게 실직군왕으로 책봉되면서 식읍(食邑)으로 하사 받은
삼척군(三쪄郡:옛 실직군) 일대를 통활하였다.
위패는 삼척시 보본단에 봉안되어 있다.
실직군왕릉은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 갈야산 기슭에 있으며 비(如) 밀양박씨 능
은 삼척시 사직동 야산에 안장되어 있다.
양릉은 강원도 지방문화제 제15호로 지정되어 있고 능림(陸林)도 강원도 문화재
보호구역 제19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종인들의 현황은 남한에 약12만명, 북한에 약 2만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척군(三防君) 추 후손에서 분관된 씨족으로는 진주(習州), 영월(=), 경산(MU),
남원(南原), 길안(吉安), 옹진(德津), 진위(=), 춘양(春陽) 김씨등 8개 분파가 있다.
근래에 와서 삼척군 추의 후손이 아니면서 자칭 추계라고 하는 선삼김씨(한충
계)를 비롯하여 몇몇 성씨들은 그들 자신들도 명확히 시조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
는 김씨들이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근거는 각종 고증문헌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참고문헌: 김씨 소원록,신라삼성연원보,김씨분관록
(규장각 소장 조선조 문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