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신정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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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써서 남겨 놓지 않는다면 흔적도 없고 소용도 없게 되어 우리들
                 의 삶에 무의미한 것이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하물며 회원들의 소

                 중한 창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
                 을 것입니다.
                   이로써 책을 통하여 작가들은 독자들에게 작가 자신의 감성을 두

                 고두고 펼쳐 보이면서 전달할 수 있게 되니 이 얼마나 세상을 아름
                 답게 하고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長久한 생명력을 갖는 문학지. 시대를 뛰어넘는 문학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회원들의 뜻깊은 창간호 발행을 발판으로 회원 여러분 모두가 분
                 발하고 격려하여 길이 남을 작품들을 쓰시어 신정 문학회가 지속적

                 인 발전을 이루어 더욱 품격과 文格을 높이심은 물론, 더 나아가 한
                 국의 문단을 넘어 세계문학의 등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호 발간에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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