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동북포루 수리보고서-2020.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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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사업 개요
■ 자문 의견서 내용
Ÿ 벽등 내부 기초(채움)는 해체 하지 않고 현황에서 회축하여 마감 전돌을 설치한다.
Ÿ 현안은 노출시키도록 한다.
Ÿ 구조적으로 문제 있는 목부재는 교체하는 것으로 한다.
Ÿ 건물 단청은 현재 연구 중인 단청연구와 화성 단청 고증연구가 진행된 이후에 차후 진행 하는 것으
로 한다.
Ÿ 추녀길이를 15자로 할 경우 연관 부재와의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하므로 길이를 조정한다.
Ÿ 의궤 기록과 같이 평연구간은 산자 엮기하고 선자 부분은 개판으로 마감한다.
Ÿ 전돌은 일부 재활용 한다. 방전도 일부 재활용 함.
Ÿ 전면 양측 벽은 판문으로 함이 타당함.
Ÿ 단청공사 관련 공사기간 내 (5月 中) 검토 후 회의를 할 필요가 있음.
■ 자문 결과 및 설계변경
1) 가설공사는 적재장소의 부족으로 내탁지의 비탈면을 이용하여 가설비계를 확대하여 물량이 늘어났으
며 설계변경이 필요하다.
2) 벽등의 방전하부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누수로 인하여 벽전까지 동파가 심하여 부재 교체율이 늘
어났으며, 하부의 기초는 방수층을 확보하기 위하여 건식시공방법을 회축기초로 설치한다.
3) 목공사
Ÿ 추녀의 길이를 조절하고 추녀의 감잡이쇠는 중도리에 고정하도록 한다.
Ÿ 종보는 의궤기록에서 보이지 않으므로 제거하도록 한다.
Ÿ 대공은 종보가 제거되면서 종보 상부의 대공 1개가 제거되므로 현재의 7개에서 6개로 의궤의 수량과
동일하게 된다. 다만 행공은 5개에서 4개로 줄어들게 되는데 대공의 범위를 동자주 대공도 포함하여
행공을 설치하게 되면 총 6개의 수량으로 대공과 행공의 수량이 동일하게 된다.
Ÿ 연목의 해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장연을 단연으로 최대한 재활용하도록 하였다.
Ÿ 재사용 예정이었던 덕량은 비틀림이 심하여 교체하도록 한다.
Ÿ 처마도리는 추녀가 앉히는 부분의 치목 및 각도 변경으로 교체하도록 한다.
Ÿ 머름은 의궤 기록대로 장청판으로 한다
Ÿ 머름동자는 의궤에는 46개 이지만 비율상 44개로 설치하도록 한다.
4) 지붕공사에서 말굽연 위는 개판으로 하고 나머지는 산자 엮기하여 시공한다.
5) 전돌공사에서 전벽돌과 방전은 훼손율이 높아 교체수량이 증가되었다. 전벽돌의 줄눈 시공 시에는
평줄눈으로 한다.
6) 창호공사에서 전면 양측벽 회벽은 돌쩌귀 숫자에 비추어 당판문으로 시공한다
7) 단청공사는 설계변경과 다른 공사과정이 모두 완료된 이후 시행되는 만큼 여유를 두고 충분한 검토
를 통한 후 시행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보여 진다. 때문에 자문검토는 5월 이후로 진행하도록 한다.
8) 수리보고서는 해체 기록과 조사, 시공 기록을 반영하기 위한 단독보고서를 발행하도록 한다.
9) 설계변경에 따른 변경 승인 까지 공기연장 요청하고 변경이 완료되기 전 공사를 중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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