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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회 소식 서울인 2023 Winter _ Vol. 385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타 삼삼회 8월 모임 졸업6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소식
2023 가을여행 철원 포천으로 다녀와
지키스탄을 방문하여 그
매월 4월(넷째 월요일)에 점심 모임을 하고 있는 삼삼회(회장 : 이길 16회 동기회는 내년 졸업6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하여 기념행사
나라 장애인들에게 휠체
동기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위하여 매년 가을여행 행 영)는 지난 8월28일 점심때 선릉역 인근 마초갈비 식당에서 8월 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 말 오후 1차 회의를 가진데 이어 8
어를 전달 분배하는 행
사를 거행해왔던 16회동기회(회장 : 박일영, 부회장: 신용준)는 지 기모임을 가지고 즐거운 대화와 맛난 회식 시간을 가졌다. 고교 시 월28일 2차 회의를, 9월 25일에는 3차 회의를 가졌다.
사에 참여하고 또 그 나
난 9월 19~20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철원 포천 지역으로 가을여행 절 3학년3반 출신의 가까운 친구들로 이루어진 삼삼회는 고교 졸업 2차 회의에서는 먼저 작년에 졸업60주년을 맞이한 선배 14회의 기
라의 풍광을 둘러보고
을 다녀왔다. 9월19일 오전 총 80명(배우자 33명 포함)의 동기생과 이후 지금까지 60년에 가까운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념행사 내용을 검토하고 또한 지난 2014년 거행된 16회 졸업50주
왔다.
가족들이 압구정주차장에서 출발했다. 10시반경 남양주시 진접읍에 이날 모임에는 이길영, 구경회, 김영수, 문창욱, 유보선, 민웅기 등 6 년 기념행사에 소요된 약 1억3천만원의 행사비 내역을 검토했다.
작은나눔은 2000년 초
있는 유서 깊은 대가람 봉선사에 도착하여 교종과 선종의 법맥을 아 명의 동기들이 모였다. 매번 회식 후에는 까페로 자리를 옮겨 뒤풀 이에 따라 내년 60주년 기념행사도 50주년 행사에 준하는 규모로
부터 매년 동아시아 각
우르는 사찰 경내를 둘러보았다. 이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구경회 친구가 주로 커피를 쏘고 있어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공감을 하고 차후 회의에서 구체적
국의 장애인들에게 200
이어 포천 우렁쌈밥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한 후 광릉 인근 친구들의 고마운 마음을 사고 있다. 인 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내년 기념행사는 2024년 9월24일
대 이상의 휠체어를 증정하는 행사를 벌여왔다. 금년에 타지키스탄에
의 국립수목원을 찾았다. 전나무 숲길을 비롯하여 수목의 싱싱한 기운 (화)부터 9월27일(금)까지 4일간 거행하기로 했다.
서 제19회 분배식을 거행한 작은나눔은 그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이 넘치는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1시간 가량 힐링에 젖어보는 시간을 또 이날 회의에는 제1회 최인호 청년문화상 시상식을 추진하고 있
북한, 중국, 라오스, 버마,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국가의 장애
가졌다. 이어서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이동하여 갖가지 허브의 짙은 향 는 동기 이장호 감독이 참석하여 현재 모금 상황을 설명하고 동기회
인들에게 총 3602대의 휠체어를 증정해왔으며 금년에는 타지키스탄
기 속에서 진기한 수목과 조형물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 지원을 요청했다.
에 240대의 휠체어를 증정하여 3개 지역으로 분배하였다.
만찬 회식은 포천 식당에서 푸짐한 오리주물럭 볶음으로 식사를 하 이날 회의에는 박일영 동기회장을 비롯하여 고재철, 박용식, 정준명,
이 행사를 위하여 지난 5월 우리나라에 입국한 박희달 동기는 7월
면서,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 간에 술잔을 주고 받으며 정담과 소식 조진형, 조태연 전임 동기회장과 이장호 감독, 문창욱 편집장 등 모
까지 휠체어 운송과 통관 그리고 현지 방문 준비 업무를 처리하였
을 나누는 화기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식사 후 포천 아도니스리조 두 8명이 참석하였다.
다. 체류 도중 짬짬이 시간을 내어 16회 동기회 행사 및 모임에 참석
트로 이동하여 첫날 일정을 풀었다. 3차 회의에서는 박회장이 작성하여 제시한 행사와 예산 계획 시안
하여 동기생들과 반가운 해후를 하고 근황을 주고 받기도 했다.
첫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다음날도 하루 종일 궂은 가을비 을 검토하고 이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며 11월 말 개최
가 내렸던 둘째 날은 호텔 한식 부페로 아침식사를 한 다음 철원 한 예정인 4차 회의에서 순차적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탄강 순담계곡으로 이동하였다. 빗물과 함께 세차게 흘러가는 한탄 3차 회의에는 박일영 동기회장, 김택모, 박용식, 송달호, 정준명, 조
강 급류를 바라보며 왕복 3km의 주상절리길 잔도 위를 걸었던 일행 태연 전임 동기회장과 문창욱 편집장 등 모두 7명이 참석했다.
들 모두 얼굴에 생기가 넘쳐 보였다. 이어 철원 고석정 입구에 있는
한정식 식당에서 맛난 점심 회식을 하였다. 제1회 최인호 청년문화상 시상식 열려
식후 조선시대 도적 임꺽정의 체력단련 장소로 유명한 고석정과 계 16회 동기생인 고 최인호 작가의 10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9월22일
곡을 잠시 둘러보았다. 일부 동기생들은 바로 인근에 있는 철원 고 오후 ‘제1회 최인호 청년문화상’ 시상식이 경희궁 내 서울역사박물
석정 꽃밭으로 가서 드넓은 들판에 가득 피어있는 맨드라미, 천일홍 관 야주개홀에서 거행되었다.
등 초가을 꽃들을 보며 눈 맛을 즐기고 왔다. 그 다음 철원역문화역 반디회 8월모임 이 시상식은 고인의 빼어난 문학정신을 기려서 최 작가의 학창시절
사공원으로 이동하여 야외에 재현한 한 시대 전의 거리와 건물들을 매월 셋째 목요일 여러 동기들이 모여 점심 회식을 하면서 소식과 부터 절친이었던 이장호 영화감독과 동문 배창호(23회) 영화감독이
둘러보고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끝냈다. 대화를 주고 받는 반디회(회장 : 전창모)는 지난 8월17일 삼성역 인 주도하여 제정된 것으로 제1회 수상자는 ‘두근두근 내 인생’ 등 다수
바로 귀경길에 올라 오후 5시반경 압구정동에 도착하여 모든 행사 근 초원족발 식당에서 8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모두 의 소설집을 펴낸 바 있는 김애란 작가가 수상하였으며, 상금은 1천
를 무사히 다 끝내고 내년에 맞이할 뜻 깊은 졸업 60주년 기념행사 19명의 동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푸짐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면서 만원이었다.
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해산을 하였다. 갖가지 화제로 환담을 주고 받는 등 즐거운 회식 자리가 되었다. 특 이날 시상식에는 많은 영화업계 종사자와 문정희 시인과 유현종 소
히 이날 참석한 박일영 동기회장은 식후 인근 맥도날드에서 커피 아 설가 등 문학인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16회 2023년 16회 송년총회 안내
이스크림 등 후식을 쏘아 뒷풀이 자리를 흐뭇하게 해주었다. 동기회에서는 박일영 동기회장을 비롯하여 정준명, 김광웅, 문창욱,
15년이 넘는 오랜 연륜을 자랑하는 반디회는 전창모 회장의 열성적 박문식, 신운섭 등 모두 6명이 참석했다. ●일시: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6시
인 리드에 힘입어 매월 많은 동기들의 참석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장소: 서초구 강남대로 213 양재동 엘타워 5층
3호선, 신분당선 9번 출구
●전화: (02) 526-8601
●회비: 5만원
●기타: 부부 동반 환영 많은 참석 바랍니다.
박희달 동기 2023 타지키스탄에 휠체어 기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자선봉사단체 작은나눔(Tiny Share)
의 대표를 맡고 있는 뉴욕 거주 박희달 동기가 지난 7월 말 3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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