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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회 소식 서울인 2023 Winter _ Vol. 385
바이크 17 해결하기 위해 이번 공동 연구에서는 기존 대비 내구성 강화, 환경
17회 가을 정기모임 최경락 동기 한국미술협회 작품전에 오염 억제 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효율 저온 재활용 아
‘바이크 17’(대장 : 허문열, 총무 : 오인식)은 변함없이 매주 금요일 <정물> 출품
집행부의 짐을 취미반에 분산하여 힘을 덜자는 취지 에 만나 라이딩을 계속하며 체력을 단련하고 친목을 다지고 있다. 스팔트 배합물을 활용한 유지보수 신공법을 개발한다. 다음으로는
아스팔트가 흡수하는 열을 이용한 발전 기술인 태양열 에너지 수확
에서 지난 3월 BIKE17주관 봄 정기모임을 가졌고, 이어서 9월 가을 기간 중 특이사항은 지난 10월 22~23일 1박2일 여정으로 임진강 10월11일-1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한국미술협
정기모임은 공심산우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전체 동기들이 과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질러 라이딩을 하였던 것이 회 회원작품전에 유화 <정물>을 출품 전시했다. 기술을 개발하여 대체에너지 생산과 도시의 열섬효과 해소 등의 효
모이는 모임인 만큼 주관하는 공심산우회 회원보다는 비 회원들에 다. 이번 코스는 한강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 같지는 않지만 10월 14일 동기들이 관람 축하하여 주었다. 한국 과학 기술원 초빙 과를 도모한다. 본 기술 장치에 연결된 센서를 통해 도로 상태에 대
게 손쉽게 느껴지는 남산 트레킹과 교통편이 편리한 장소에 4~50 평소에 가보기 힘든 지역을 자전거로 탐방하는 재미가 주어진 코스 교수로 최근 귀국한 이강원 동기(로드아일랜드대 교수)가 함께해서 한 다양한 데이터를 습득하는 실시간 정보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수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식당을 선정했다. 앞으로 다른 취미반도 동 였다. 자리를 빛내주었다. 집된 데이터를 통해 딥러닝 및 수학적 모델링 기반 최적화를 수행하
기회 정기모임을 주관하게 될 것으로 생각 하면서 롤 모델이 되려고 여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변환하여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교통인프
라 유지보수 최적 정책을 수립한다. 앞서 제시된 신기술을 통합하여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간신히 낙제점은 면한 것 같았다. 12월 총회
도로 수명을 높이고 유지보수 빈도를 감소시키는 지속 가능한 교통
겸 송년회는 집행부의 몫이다.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당 시스템의 환경보호 효과를 정량화
하기 위해 유지보수 단계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본 연구의
적정성을 검증한다.
총동창 당구대회에서 준우 승
17회 공심산우회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총동창 당구대회 시니어 복식 게임에서 김
10월 둘째 토요일은 일반적으로는 산행하기에 최상의 시기이고 어 광한, 임용재 조가 영애의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디론가 멀리 떠나가고 싶은 때다. 그런데 집을 나서면서부터 내린 7년전 이 대회에서 일반 단식과 시니어 복식 게임에서 동반 우승한
합동환영회
비는 산행이 완료하는 지점에서야 그쳤고, 햇빛이 비쳤다. 다행히 우 적도 있는 우리 18회 그린회이지만 이젠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지난 11월 10일에는 예년과는 달리 해외거주 동기들이 그동안 코로 면산 (사당~예술의 전당) 구간에서 소망탑을 제외한 구간에는 암릉 때가 된 것 같다. 동기회 가을맞이 나들이
나 영향으로 제한되었던 귀국 붐으로 인하여, 거의 같은 기간에 10 이 거의 없어 우중산행도 위험이 없으므로 강행했다. 여러 가지 사
여명이 우리 동기들이 한국을 찾아와 합동환영회를 개최했다. 60명 정이 있겠지만 공심 이래 최소인원이 산행에 참여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10월 10일(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동기회 가
이 모인 연말 총회 수준의 동창회였다. 하지만 네 명이 산행 내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대오의 흐트러짐 을맞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동기생 39명과 부인 19명, 전체 58명
없이 산행을 끝마칠 수 있어서 고마웠다. 이 10시에 대공원역 출구에 모여, 각자의 취향에 따라 대공원 둘레
길, 동물원 또는 테마숲을 찾아 두 시간 정도 산책을 즐겼다.
현대미술관이 한글날 다음날 여파로 휴관 중이라 아쉬움이 있었지
만, 다시 한 번 찾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받아 내기도 했다. 서울 근교
가까이에서도 이런 멋진 산책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위
안이 되었다. 산책을 마친 후 다시 전철을 타고 두 정거장 이동하여
선바위에 있는 “광양불고기”에서 넉넉한 식사를 갖고 헤어졌다.
일수회 세미나
지난 10월 귀국하여 KAIST에서 초빙교수로 연구중인 이강원 교
수(Rhod Island 대학)가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 Infra
System>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참가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기존 교통인프라 유지보수 방법론은 고온 혼합 아스팔트 사용으로
다량의 폐기물과 온실가스를 발생시켜 환경파괴를 초래한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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