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수정230816 이성필성지순례내지192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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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수원동신교회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116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알려졌다.
                                                       ‘노리마츠 마사야스’라는 일본인 선교사가
                      “나도 일본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1900년 8월에 수원으로 사역지를 옮겨 복
                       그리스도의 정신을 알게 해주고
                                                       음을 전하던 중 지금의 수원시 매향동에
                     싶습니다. 검을 가지고 일어서는 자는
                                                       1909년 집회장소를 신축하고 건물 명칭을
                      검으로써 망합니다. 무력의 위광이
                                                       성서강당이라고 하였다. 이후 수원에서 경
                     조선을 압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기도 일원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이
                         어리석은 정신입니다 … .”
                                                       는 일본 개신교 역사상 최초의 해외선교 사
                                                       례로 손꼽히고 있다. 노리마츠는 다른 일본
                                                       인들과는 달리 한복을 입고 식기와 집도 한
                                                       국식으로 생활하며 자식에게도 일본어 대
                                                       신 한국어를 가르쳤다고 한다. 그는 1921년
                                                       일본에서 사망하여 광교산에 묻혔고, 신도
                                                       들에 의해 기념비가 세워졌다. 이 기념비는
                                                       현재 수원 동신교회 안에 세워져 있다. 비록
                                                       건물은 신축되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 않다.
                    일본 최초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 기념비























                                수원동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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