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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感 만족
                                                                               다감(多感)
                    수종사를


                    다녀와서









                                                             백종덕 (6반)









                     수종사는 꽤 유명한 절이다. 드라마에도 나오고 다큐에도 나오고 여행 블로그

                   에도 많이 나온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종사를 표현하는 글을 찾아봤다. 수십
                   수백 가지의 표현이 있다.


                     ‘뷰가 끝내주는 곳, 마음을 빼앗길 만큼 아름다운 곳’, ‘두물머리가 한 눈에 내

                   려다 보이는 곳’, ‘가을은 가을대로, 봄은 봄대로 좋은 곳’, ‘한적하게 여유를 부릴
                   만한 곳’,  ‘북한강을 품고 자는 곳’, ‘아찔한 드라이브 길’, ‘초의선사의 다도를 체
                   험하는 곳’, ‘정약용선생이 즐겨 찾던 곳’,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 추사 김정희
                   의 진경 산수에도 등장하는 곳’, ‘일출보기 좋은 곳, 서울경기지역 해돋이 5대 명

                   소중 하나’,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는 곳’, ‘왕(세조)의 창건 설화가 있는
                   곳’, ‘서거정이 동방 제일의 풍광으로 꼽은 곳’, ‘국가가 지정한 경기북부 유일한
                   명승(제109호)’, ‘보물1808호 팔각오층석탑, 보물2013호 정혜옹주(태종의 딸)
                   를 모신 사리탑이 있는 곳’



                     수종사를 설명하는 문구를 따라 ‘진짜 그래?’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감상이
                   넘친다. 내가 무엇을 더 설명해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어디서는 한




                                                                  133 _ 4060 우리들의 3色5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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