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0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P. 440

나라들  곧  앗수르,  애굽,  바드로스,  구스,  엘람,  시날,  하맛  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을  설명하고  있는  구절임에  분명합니다.

                   하박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박국  2장의  말씀에서도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합      2:14)의  앞뒤  구절들을  살펴보면  명백하게  이방에  관한  선언입니다.

               하박국에서는  이  말씀이  ‘심판’의  문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박국  2장  13절에

               의하면  하박국에서  물이  바다를  덮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게  되는  것은  심판을
               통해  열방이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합  2:13).



                   이렇듯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라는  구절은  생명의  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이방  바다로서의  나라들이  돌아오는  것을  그려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이  노래를  부르고,  이  구절을  읊는다면  좀  더  풍요로운  말씀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78  동방박사는  누구인가?(마  2:1~2)



                                        성경에서  ‘동쪽’이  가르치는  것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마  2:1~2).



                   마태복음  2장은  예수님은  태어나셨을  때  동방박사들이  와서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  경배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막연히  우리는  동방박사라는  신비한  인물들이
               예수님을  방문했다고만  생각하지만,  왜  동방에서  온  박사들인가에  대해서는  잘

               질문하지  않는  듯합니다.  굳이  그런  질문을  하냐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성경의

               내용들이  아무런  의미  없이  내용을  상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알게  될
               때  얻는  기쁨이  있습니다.  성경을  많이  묵상하면  할  수록  말씀이  주는  내용에  대한
   435   436   437   438   439   440   441   442   443   444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