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P. 33
Ⅲ. 단군 고조선의 역사 해석의 문제
고조선의 국가 형태 평양지방이 확실
국조 단군에 의한 고조선의 고대국가 형태와 초기 정착지는 평
양의 대동강 유역이 유력하다는 학설이 최근에 고고학적 유물의
고증과 언어학적 연구를 통하여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고조선의
뿌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그 해석의 문제와 과제는 여전
히 남아 있다.
1. 단군 고조선(檀君古朝鮮)
고조선(古朝鮮)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이 지구상의 역사가 오래된 나라는 한결같이 개국신화(開國神
話)가 있고, 선사시대(先史時代)에 개국한 나라들은 무한히 긴
연대를 기술하고 있다. 동양 3국 역사 가운데 중국의 삼황(三皇
: 天皇氏, 地皇氏, 人皇氏)시대 년대는 1만 년 이상 된 것으로
사략(史略)에 기록되어 있고, 요(堯)임금 시대를 4400년으로 명
시(明示)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대도 환웅천왕(桓雄天王) 5900
년, 단군(檀君) 개국연대를 4300여년으로 고서(古書)에 기록하고
있다.
일본(日本)도 완전한 국가 형태를 갖춘 시대는 백제 유민이 일
본으로 건너간 이후인 기원(A.D.) 6백 년 경이니 실상 개국연대
는 1400년에 불과한데, 일본 왕실의 감추어진 비밀 몇 기원을
다룬 고고학 어법분석 기틀과 일본 고서를 이용하면 일본 천왕
의 혈통 기원은 한국이며 일본의 시조는 통설대로는 기원전
- 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