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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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이 아니라 서기 369년에 일본을 지배한 임금들은 순수한
한국인의 혈통임을 밝혔다. 사실상 원주민 상위 계층은 1세기경
부터 3세기까지 부여의 기마민족이 왜를 침입하고 중앙집권화된
정권을 만들기 전에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한 한국인들이었다.
일본(日本)의 사학자(史學者) 기다 사다 기지(喜田 貞吉) 박사
는 1916년 일본 왕실의 조상(祖上)이 부여(夫餘)와 백제계(百濟
系)였음을 밝혔다. 그러나 당시 군국주의(軍國主義) 대세를 깨트
리지 못했다고 교토대학(京都大學)의 우에다 마사아키(上田正昭)
교수는 말하고 있는데 일왕의 혈통은 한국인이었음을 다 알고
있다.
10년 전 세상을 떠난 미국인 여성 사학자 조 카터 코벨이 쓴
책에는 부여족의 야마토 정벌과 왕권을 장악, 일본에 남아 있는
한국문화와 일본에 끼친 한국의 영향력과 임진왜란, 조선통신
사, 일본의 역사 왜곡을 학문적으로 밝히는 내용을 담은 62편의
글을 수록했다. 한국문화가 어떻게 해서 일본문화의 근원이 되
었고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지 한국과 일
본 고대 문화사를 다루었다. 10)
지구상 나라마다 긴 역사를 과시하는 것은 자기 나라를 자화자
찬하는 것이며 다른 나라 민족보다 우월성을 강조하여 남의 나
라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질없이 민
족종교와 재야 역사학자들이 전설적인 고서(古書)들을 들고 일
10) Korea lmpact on Japnese Culture. 저자 : Dr. JON cartet
Cobell & Alam Covll. 출판사 : Holly n International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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