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9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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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호소하니, 하늘에서 반장님은 불이 내려온다고 해서 이렇게~
쳐다보니, 무슨 하얀 상자가 내려온다? 그래서 그 상자가 내 가슴
에 안착되어 자세히 보니 그건 내 자아, 정욕된 모든 것들, 생각들,
탐욕과 시기 질투, 판단들, 이기심들을 집어넣을 '관' 이었다. 그것
들이 다 태워져 그 안에 집어넣어져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
고, 그래, 이제됐어! 했다.
물두멍앞에 서서 회개의 영을 불러 내 죄와 허물을 내려놓고 회
개를 하며, 주님 씻겨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크신 손
이 발을 씻겨주시고, 손을 씻겨 주시며 두팔로 안아주심을 느꼈다.
그런데 손가락 끝이 불같이 타오르는 듯 뜨거워짐을 느꼈다. 내게
불이 임했나? 생각하며 기뻤다.
진설병에서는 간구, 선포, 감사로써 워킹위드바이블, 우리반, 교
회, 가정등의 순으로 기도를 드렸는데 이상하게 오른쪽 엄지손가
락이 바늘로 콕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다 참아낼 수 있어
요 주님^^
분향단에서 방언을 할 때, 기도의 영을 부으시사 누구를 기도할
까요? 하니, 김도현집사님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신다. 진설병
에서 한 기도가 모자랐나? 싶어 열심히 방언으로 주님의 영과 합하
여 기도드리는데, 환상이 보였다. 말하면 웃길텐데..보이는데 어쩌
겠나..^^
김도현집사님을 가운데 두고, 양팔을 잡고, 우리반원들과 상대
사단들과의(시커만것들) 줄다리기 대회가 열렸다. 이쪽으로 쏠렸
다가, 저쪽으로 쏠렸다가 하는데 김도현집사님이 괴로워 죽겠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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