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3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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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붙인 바 되리라



                그 당시 애굽 왕은 톨레미 4세였습니다. 안티오쿠스 3세는 보병

              62,000명, 기병 6,000, 코끼리 102두 부대를 동원하여 애굽을 공
              격했습니다. 이에 맞선 애굽은 보병 70,000명, 기병 5천, 코끼리

              73두 부대를 동원하였습니다. 이들은 기원전 217년 라피아에서 전
              쟁을 치렀습니다. 승리는 애굽에게 돌아갔고 시라아는 패배하여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애굽의 톨레미 4세
              는 안티오쿠스 3세에게 빼았겼던 옛 영토까지 되찾았습니다.

                톨레미 4세는 안티오쿠스 3세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자신을
              신격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은 그가 마음을 스스로 높혀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단 11: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

                  할 것이요"



                그는 예루살렘을 재탈환 하였을 때에 대제사장 외에는 그 어느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던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

              히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그의 권세는 약해져 갔고 원인을 알지 못
              하는 병으로 인해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악한

              왕 톨레미 4세를 그렇게 죽게 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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