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5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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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독립을 꾀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가리켜 "...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
              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14절 하)고 예언하셨습니다.



                    "[단 11: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

                  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이들 시리아파는 그들의 뜻대로 이루어지는듯 보였습니다. 왜냐

              하면 안티오쿠스 3세가 가나안 땅을 탈환하는데 승리했기 때문입
              니다. 이들은 애굽으로부터 해방될 것을 기대했지만 도리어 시리

              아의 더 심한 박해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유대인들은 시
              리아로부터 성전의 더럽힘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에피파네스 3세

              의 뒤를 이은 에피파네스 4세는 철저한 살륙 정치를 실시했기 때문
              입니다. 이는 애굽의 압제하에 있었을 때보다 훨씬 극심한 고난이

              따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서 인간의 욕심에 의한
              선택과 결정은 이처럼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안티오쿠스 3세는 동맹국이었던 마케도니아의 협력과 유대의 시

              리아파의 도움을 받아 쉽게 가나안 땅을 점령했습니다.



                    "[단 11: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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