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6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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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취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단 11: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임의로 행하리니 능히 그 앞
                 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멸

                 망이 있으리라
                  [단 11:17]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
                 망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그렇게 그들은 영화로운 땅인 유대 땅을 점령하게 되었던 것입니

            다.
              안티오쿠스 3세는 유대 땅을 점령한 뒤에(기원전 198년) 애굽 본

            토를 침략하려던 그의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로마의 위협이 그의
            계획을 방해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로마는 카르타고와 마케도니

            아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면서 시리아를 위협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안티오쿠스 3세는 애굽 땅을 공격하기 보다는 오히려 애굽과

            화친을 맺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 클레오파트라를 애굽 왕 톨레미
            5세에게 내어주고 결혼 동맹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딸 클레오

            파트라는 오히려 아버지 안티오쿠스 3세를 배신하고 자기 남편인
            톨레미 5세로 하여금 로마와 동맹을 맺게 만듭니다. 그렇게 안티오

            쿠스 3세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딸 클레오파트라의 배신으로 인해 애굽 정복을 실패한 안티오쿠

            스 3세는 그의 얼굴을 섬들로 돌이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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