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1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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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해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강자에게는 아첨과 아부로 대했지만 약

              자에게는 비열함과 잔인함으로 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
              라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에피파네스는 정당한 방법으로 왕위를 계승하지 않았습니다. 만
              일 그가 정직한 사람이었다면 그의 조카에게 왕위를 물려줘야만

              했습니다. 사실상 그는 조카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약속을 했
              습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시리아의

              관료들과 주변 국가 왕들은 에피파네스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습
              니다. 결국 에피파네스는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반대 세력을

              무력으로 진압하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왕위를 거부하
              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단 11:22]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주님은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패할 것이

              요..."(22절 상)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내용은 헬리오도
              루스에 대한 것입니다. 그는 에피파네스를 대항하기 위해 군대를

              소집했습니다. 하지만 패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동맹한 왕'이라는 것은 유

              대의 대제사장이었던 '오니아스 3세'를 가리킵니다. 그는 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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