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6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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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들이 애굽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유대인 중 몇몇 사람들이 시리아의 힘을 빌어
독립을 꾀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가리켜 "...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
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14절 하)고 예언하셨습니다. 이
들 시리아파는 그들의 뜻대로 이루어지는듯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안티오쿠스 3세가 가나안 땅을 탈환하는데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애굽으로부터 해방될 것을 기대했지만 도리어 시리아의 더
심한 박해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유대인들은 시리아로부
터 성전의 더럽힘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에피파네스 3세의 뒤를 이
은 에피파네스 4세는 철저한 살륙 정치를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이
는 애굽의 압제하에 있었을 때보다 훨씬 극심한 고난이 따았습니
다. 결국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서 인간의 욕심에 의한 선택과 결
정은 이처럼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단 11: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취할 것
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단 11: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임의로 행하리니 능히 그 앞에 설 사
람이 없겠고 그가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멸망이 있으리라
[단 11:17]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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