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9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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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다 훨씬 죄가 큰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지금 예수님께서는 세리를 칭찬하고 계십니다. 이제야 정신이
             드셨습니까? 우리에게 칭찬을 줄 사람은 예수님이지 결코 세상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칭찬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 칭찬을 받아야

             그것이 진짜 칭찬이지 않겠습니까? 나는 내 아내에게 잘생겼다는
             말을 듣고 싶지 술집 여자에게 잘생겼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습니
             다. 내 자식들에게 “아버지 최고야”라는 말을 듣고 싶지 이웃집 자

             식들에게 “아저씨 최고야”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칭

             찬 받고 싶은 분은 세상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세
             상사람들이 “잘났어”라고 말을 해도 하나님아버지께서 “너는 왜 그
             모양이냐”라고 말씀하시면 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리를 칭찬하신 결정적인 이유는 막내아들이 했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맞습니다. 바로 <회개>입
             니다. 세리는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며 죄의 용서함을 구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회개를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가장 싫어하시는지 아십니까? 교만한 사
             람입니다. 그래서 교만 때문에 마귀도 세상에 떨어졌잖습니까? 하
             나님께서는 교만이라면 치가 떨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은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

             니다. 교만한 사람은 가장 먼저 멸망시키겠다는 하나님의 선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역은 ‘교만’을 없애는 사역입니다. 죄인임을 드러내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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