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6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P. 116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
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
나이다 하고”(눅 18:11-12)
이제는 죄인의 기도를 들어 보십시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
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
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눅
18:13)
이제 당신의 기도를 들어 보십시오. 당신의 기도는 바리새인
의 기도와 같습니까? 아니면 죄인의 기도와 같습니까? 바리새인
은 자신의 모든 선한 행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것을 하나님
께 아뢰었습니다. 하지만 세리는 자신의 지은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였습니다. 세상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바리새인
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만 합니다. 그리고 마땅히 세리는 멸
시천대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이 우리가 늘 놓치는 부분입니다. 만약에 당신의
기도가 바리새인의 기도와 같다면 당신은 큰 아들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당신이 죄인의 기도와 같다면 당신은 막내 아들입니다.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