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부산대첩 소식지(창간호 vol.1)

● 초대석

이순신의

선공후사 구국일념의

정신이 절실한 때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고문회 회장

“전 세계적 펜데믹 현상의 코로나19의 확산과 선거시즌을
맞아 나라 안팎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어수선하고 혼란스
러운 상황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차분하게 위기에 대응하고
국민적 단합과 힘을 모아, 그야말로 이순신의 선공후사 구국
일념의 정신과 실천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단법인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고문회 회장인 신정택 주)세운철강 해야하는 힘든 역할 수행자이기도 합니다.”
회장은 나라의 위기상황마다 이순신 정신이 새삼 절실해진다고 말 이순신 장군은 소통의 달인이라고 생각한다는 신 고문
했다. 회장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는 효도로, 부하와
평생을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사랑, 정성, 정의, 자력’의 정신을 공직 지식은 사랑으로, 민족은 애민정신으로 한결같이 충만
의 사표로 삼아 온 인물임을 생각해볼 때, 사회 지도자들이 이 네 한 사랑을 지도력에서 보여준 이순신장군의 소통력은
가지 정신을 제대로 실천만해도 우리 사회가 달라질 것이라는 게 지극히 사람에 대한 정성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신 고문회장의 설명이다. 관심있게 살피게 되고 따라서 소통은 원활할 수 밖에
신 고문회장은 기업 경영자로서 매 순간 중요한 사안을 결정할 때, 없었을 것”이라며, 소통정신의 기본은 관심과 사랑임
‘필생즉사, 필사즉생’으로 전쟁에 임했던 이순신의 용기와 결단을 을 강조했다.
떠올리며 업무추진의 강한 동력자원으로 삼았다고 말한다. 여기에
근면성실과 옳은 일이 아니면 돌아보지 않았던 정의와 공공의 명 부산지역사회에서 신 고문회장의 역할은 참으로 크다.
분을 기업경영에 접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경영인으로서도 본받 크고 굵직한 직책도 손으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을 게 너무나 많은 성군이라고 말한다. 많다. 모두가 봉사직이다.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신 고문회장은 부산경
“혹자는 말합니다. 훌륭한 지도자에게는 뛰어난 지략의 전략가 참 제계 수장으로 지역 경제와 국가경제발전에도 기여해
모들이 있었다고들 하지만, 제가 볼때는 물론 그들의 조언과 지략도 왔고, 여전히 그를 중심으로 탄탄히 형성된 지역 경제
도움이 되지만 참모는 참모일뿐 최종적으로는 최종결정권자의 현 리더들은 개인 중심보다 공공의 활동과 기여에도 앞장
명한 판단과 지혜가 바탕이 되어야만 일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서며 주류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고 봅니다. 그래서 리더는 고독한 존재이고 끊임없이 개발과 수양을 여기엔 신 고문회장의 카리스마와 탁월한 리더십,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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