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8 - 최종판(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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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화학이나 물리 같은 과목들은 영어로 수업을 하고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이어서
비교적 공부하기가 쉬웠다. 화학과 물리 같은 경우 수업을 듣고 나만의 공부 스타일로
정리한 노트를 열심히 만들어서 그걸로 복습을 하고 유인물을 반복적으로 풀어서 시험
을 준비했다. 이러한 공부법이 모두에게 맞는 것은 아니기에 학기 초반에 자신만의 공
부법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본다.
추가적으로 응시하는 제도였던 AP 과목들이 11학년 중 가장 힘들게 공부했던 과목들이
다. 그나마 영어로 수업해서 다행이었고 내용은 정말 생소해서 수업이 끝나고 복습은
물론 노트 필기도 열심히 해가며 준비를 했던 기억이 있다. AP시험을 보는 데에는 수
업을 들은 것이 정말 큰 기여를 해서 자기가 필요한 과목을 신중히 선택해서 듣는 것
을 적극 추천한다.
5. 기타 시험 응시
11학년 8월에 SAT 첫 시험을 보았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11
학년 초부터 SAT를 신경 써야 했다면 AP에 집중하지 못했을 텐데 SAT는 11학년 여름
방학을 이용해 연습하기 시작하여 시간과 노력을 안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SAT
는 단 한 번의 시도로는 고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낮은 시험이기에 11학년 5월이나 8월
쯤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겨울 방학 동안 SAT 준비를
안 하다가 마지막 일 주일의 기간 동안만 준비를 했는데, 문제를 푸는 감이나 실력이
하락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기 때문에 SAT는 정말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98 학생들이 묻고 답하는 30문 30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