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오산문화 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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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문화 소식





                Osan CuLture News









               라 기타, 베이스, 드럼의 라이브 연주, 소리꾼의                으로 지원한다.
               판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전 세계의 주목을 한                   이번 개소식과 함께 사업단의 주요사업 중 하나
               몸에 받아온 본 공연이었다.                            인 ICT카페와 커피숍을 접목한 ‘행가로 카페2호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인 ‘품바(각설이)’를 현대                점’를 개점해 상인들의 정보교환 및 사랑방 역할

               무용으로 재해석한 ‘다크니스 품바’는 삶의 두려                 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움을 이기기 위한 무용수들의 끝없는 몸부림과                   행가로 카페는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민초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쌓였던 울분과 억울                  큰장날 세이데이 행사 및 상인 역량강화를 위해

               함이 탄식과 한숨으로 뿜어져 나오는 듯한 노래                  사용할 예정이다.
               로 이루어져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모든
               특히 이 작품 음악은 품바 타령의 기본 멜로디                  내용을 상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현대적인 편곡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며 “오색시장이 문
               한국적이면서도 전 세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                  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으

               도록 구성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동양적 오브                 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를 통해 즉석에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만들                   한편 오색시장은 지난3월 중소기업청이 주관
               고 전원 남성으로 이루어진 무용수들의 역동적                   하는 전통시장 육성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시

               인 곡선미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장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시는 오색
                                                          시장 활성화를 위해 토요문화공연, 3·8문화 야
               오색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사업단                        시장 운영, 토요장토 ‘맘스마켓’운영, ‘고객감동
               사무실 개소식                                    Sale Day’특가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
                                                          고 있다.

               오산시는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오색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위한 사업단 사무실 개                   오산의 ‘극단 앙상블’
               소식을 개최했다. 사무소 개소로 사업단은 온라                  ‘또 다른 시작은 없다’로 금상

               인 마케팅, 대표상품 개발, 시장자원조사, 서비
               스 시설 보완 등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위한                  경기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5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오산의 ‘극단 앙상블’
               이를 위해 3년간 국비 포함 총18억원을 연차적                 (대표 김기설)이 ‘또 다른 시작은 없다’로 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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