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오산문화 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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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VOL. 59 osan culture
Osan CuLture News
남촌동 통장회의를 겸해 '기억으로 다가가기' 를 관람하고 있다
이다. 개관 3년째인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 산시민의 기억과 추억을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관)은 그간 실험적인 전시 외에 여러 장르를 선 풀어내 보인다. 미술관 3층에서는 구교수, 이석
보임과 동시에 명칭에서와 같이 시민이 관객에 기 작가 외 9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30여
머물지 않고 문화예술의 생산자로 참여하게 하 점을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표
여 오산의 문화예술과 오산 시민들의 문화생활 현 방식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미술관 2층에서
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는 김연, 박상화, 최기창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
‘기억으로 다가서기’展에서는 시민참여미술관에 람객이 작품에 참여하여 기억과 추억사이의 간
맞게 15인의 전문작가 외에 다양한 연령층의 오 극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미술관 4층에서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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