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0 - 오산문화총서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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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였다. 그러므로 충효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빛나는 교육의 도시로 발전하였다.
                        『오산시사』, 『화성교육사』, <화성오산교육청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오산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았다. 이에 비추어 충·효·예의 전통을 이어가는 오산교육의 미래를 개괄적으로 그려
                      보았다.







                      Ⅱ. 문헌 탐색






                      1. 선사시대의 과학교육 자료


                      1) 고인돌의 축조와 별자리 새김


                        선사시대부터 우리 고장 오산시의 중심은 독산이었다. 독산 주위의 금암동과 양산동, 세마동

                      과 지곶동이 그 중심이었다. 그 까닭은 독산을 감아 도는 황구지천 주변이 농업생활과 수렵생활
                      을 하기에 매우 좋은 터전이기 때문이었다. 오산시 금암동과 외삼미동에 존재하는 고인돌 유적
                      이 그 사실을 대변한다.

                        우리 고장 금암동과 외삼미동에는 선사시대의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이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매우 신비로운 존재다. 고인돌을
                      단지 부족장의 무덤이라고만 단정할 수 없는 다양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외삼미동에 존재하는 북방식 고인돌에는 16개의 별자리가 새겨져 있어 특별하다. 금암동에
                      존재하는 남방식 고인돌에는 고인돌을 축조하던 과정이 뚜렷하여 특이하다.
                        우리 민족의 천문관과 천문학은 매우 독창적이었다.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고구려 고분벽화

                      의 별자리와 천문도, 신라의 첨성대, 고려 고분벽화의 별자리, 조선의 관상감과 천상열차분야지
                      도로 이어지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는 인문분

                      야는 물론 자연과학분야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연구 주제가 되었다.
                        우리나라 천문학의 역사는 새롭게 정립되어야 한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별자리에서부터 조
                      선시대의 천상열차분야지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서는 우리나라의 고고학, 천문학, 종교학 등 학제 간 공동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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