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1 - 오산시 역사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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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진주를  경유해  가는  제6로가  있었다.

                    『증보문헌비고』에  나와  있는  이  제6로의  남원까지의  노선은  이렇다.


                    “한양-동작나루-과천-갈산참-미륵당-유천-중저-청호역-진위-소사-성환역-천안-
                  김제역-덕평-차령-광정창-모로원-공주-경천역-노성-초포교-사고-은진-여산-탄현
                  -삼례역-전주-만마동-오원역-마치-오수역-율현-남원”





                  밀머리(마을)




                    밀머리는  현재  원2동으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의  남쪽에서  오산롯데시네마(전  메
                  가박스영화관)가  있는  마을로  예전에  장마가  지면  오산에서  물난리를  피하여  사람

                  들이  많이  밀려와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한편  밀머리는  오랜  옛날에  배가
                  닿을  정도의  포구였으며  이곳으로  인천의  소금배까지  들어왔다는  선바위전설이야기
                  도  전해지고  있는  마을이다.



                  오산역(기차역)




                    오산역이  영업을  개시한  때는  일제강점기  이전인  1905년  1월  1일이었다.
                  경부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오산은  급속하게  발전하였고,  현재의  오산역사는  2002년
                  11월  28일  준공된  건물이다.  2005년  1월  20일부터는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어  현재
                  에  이르고  있다.  원3동에  속한다.  2017년  11월  1일  오산역이  오산역과  오산  시·내
                  외버스,  택시  환승이  가능하도록  오산역환승센터가  완공되었다.

























                                                                                      (구)  오산역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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