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 - 오산문화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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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테마가 있는 인문학 기행







































                   문학이 있는 인문학 기행



                   글 _ 남경식Ⅰ오산향토문화연구소 상임위원


                   2013년에 첫 답사를 시작한 이래 벌서 5년째이다. 그동안 많은 답사자 시
                   민들과 만나고 헤어지면서 공부를 이어왔다. 참가하시는 분들이 항상 매
                   회 참여하진 못해도, 아니 참여할 순 없어도, 이중 어느 답사자는 끈끈하
                   게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인연을 간직한 시민도 있다. 어떠한 경우라도 참
                   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많으나 행사를 치루는 집행진의 입장에서는 이
                   모든 분들을 수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시민들은
                   이러한 집행진의 입장을 이해 해주고 예쁘게 봐준다. 마음은 모두 함께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부턴 가급적 모두 참여의 기회
                   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매회 40명씩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을 80명
                   으로 늘리는 횟수를 두어 번 넓혀주기도 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집행진
                   의 입장은 금전적, 관리적, 안전성 차원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답사
                   의 질이 저하되기도 한다. 어찌됐든 우리 집행진은 어느 경우라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주제는 문학가를 찾아 나서는 문학관 기행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가 중 선별하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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