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오산문화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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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좌
사진 입문자의
궁금증
글/사진 _ 정영욱Ⅰ사진가 (http://www.humanphoto.kr)
우리는 현재 전 국민이 스마트폰 속에 내장된 카 사, 인물 프로필, 풍경, 제품, 취재 등 다양한 분
메라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야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분야가 다양한 만큼
래서 항상 많은 순간들을 즉시 사진과 영상으로 각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지금도 사진에
기록하고 있다. 멋진 풍경을 보았을 때, 어느 장소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나 스스로도 아직
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싶을 때, 맛난 음식을 먹거 많은 부족함을 느끼지만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나, 누군가를 만나 그 날을 추억하기 위해서, 사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들을 발판 삼아 조금씩 발
건 사고가 벌어지는 순간에, 또는 자신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셀카 촬영하기도 한다. 어찌 되었든 순간을 기록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게 사진에 대해 묻는
하는 도구인 카메라는 늘 나의 손에 들려있다. 다. 카메라 선택부터, 특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촬
나는 아빠 사진가로 사진을 시작했다. 아이의 성 영하면 좋을까, 등등. 결론은 하나, ‘어떻게 하면
장과정을 기록하는 도구로 카메라를 사서 가족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이다.
사진을 찍다가 서서히 분야를 넓히게 되었고, 직 이번 회에는 내가 받은 질문과 내가 느낀 부분 중
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사진을 전업으로 각종 행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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