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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별 득표수
투표율
투표구명 선거인수 투표자수 한나라당 우리당
계 (%)
이기하 안민석
소계 6,334 3,118 1,417 1,612 3,029 49.2
신장동 제1투 3,173 1,762 750 970 1,720 55.5
신장동 제2투 2,327 1,327 556 752 1,308 57.0
신장동 제3투 2,888 1,645 593 1,014 1,607 57.0
신장동 제4투 2,955 1,543 622 889 1,511 52.2
신장동 제5투 2,627 1,703 785 881 1,666 64.8
소계 13,970 7,980 3,306 4,506 7,812 57.1
세마동 투표소 2,601 1,462 730 704 1,434 56.2
소계 2,601 1,462 730 704 1,434 56.2
초평동 제1투 4,874 2,551 983 1,521 2,504 52.3
초평동 제2투 4,989 2,518 915 1,545 2,460 50.5
소계 9,863 5,069 1,898 3,066 4,964 51.4
총계 82,237 45,794 17,740 27,173 44,913 55.7
19.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제18대 국회의원선거는 2008년 4월 9일 실시되었다. 제17대 대선에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의 실
용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을 넘긴 상태에서 치러졌다. 따라서 대선 당시의 정치적 분위기와 정권출범
초기의 밀월 분위기, 그리고 경제살리기와 뉴타운정책 등으로 인하여 보수정치세력에 우호적인 상황
이 전개되고 있었다. 반면, 야권의 상황은 지리멸렬한 상태였다. 통합민주당은 대선과정의 이합집산
과 대선패배로 인한 당내 분열 및 좌절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다른 야당들은 보수세력의 분
파라는 점에서 다수의 보수정파와 단일 개혁정파 간의 선거경쟁이 이루어졌다. 더구나 2000년 이후
선거의 분위기를 주도했던 이른바 ‘386세대’가 서서히 보수화되는 상황에서 ‘X세대’만으로는 전반적
인 보수화를 막기는 어려웠다.
제18대 총선거는 제도적으로 제17대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가 의원정수
299명을 유지하면서 지역구를 245석으로 2석을 늘리고 비례대표를 2석 줄였을 뿐이었다. 후보등록
상황을 살펴보면, 모두 1,113명이 입후보하여 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궂은 날씨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총선거인 3,781만여 명 가운데 1,742만여 명이 투표해 46.1%라는 역대 전국동시선거 가운
오산시사
데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젊은 유권자층의 정치적 무관심과 일반 유권자들의 정치적 비효능감
이 극에 달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선거였다. 개표결과 한나라당은 153석으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제 통합민주당 81석, 자유선진당 18석, 친박연대 14석, 민주노동당 5석, 창조한국당 3석, 무소속 25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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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뉘었다. 자유선진당과 친박연대 등이 대선과 총선 공천과정에서 한나라당에서 분리된 파벌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보수정치세력은 203석에 달하고 있다. 이는 재적의원 2/3를 넘어서고 개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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