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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참여학교 17개 탐방학교를 43개 탐방학교로 확대하고, 15개 팀으로 운영되
던 학부모스터디를 35개 팀으로 확대했다.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오산시는 오산백
년시민대학인 물음표학교, 느낌표학교를 운영하여 늦은 나이에 접어든 시민들이 2년 대학 과정을 수
료하여 은퇴 후의 새로운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과정의 하나로 통합학습연계
망,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했다.
오산세교복지관, 당말 임차경로당을 개소하고, 중앙동 웃말 시립경로당 신축을 통해 노인의 생활
여건을 좋게 하였다. 장애인 가족을 위한 휠링사업 추진, 장애인 택시 50% 감면 등의 장애인 행정도
펼쳤다. 어린이 친화도시이기도 한 오산은 어린이 직업체험관 설치운영 등 어린이에게도 투자를 하
고 있다. 유니세프에서도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이다.
오산천, 가장천, 궐동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오산천 궐동천 수변활성화, 오산천 하류부에 연꽃
단지를 조성하여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세교동에 행복주택 아파트 720호를 공급하고, 필봉산
터널 개설도로 착공을 추진하여 2020년에 세교지구와 동탄산단을 연결할 예정이다. 2016년에도 구
궐동과 신궐동 지하차도 확장을 포함한 도로 개설과 착공이 10여 건 이상 이루어졌다.
에코리움에서 바라본 오산천, 2017
이 시기는 교육 못지않게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시기였다. 2016년 서랑동 문화마을이 조성되었
오산시사
고, 정조의 발자취가 뚜렷이 남아있는 오산독산성과 오산화성궐리사, 수원화성, 용주사, 융·건릉 등
인접한 문화자산을 연계하여 역사·문화가 있는 효 문화관광벨트가 구축되었다. 독산성 복원사업도
제 이루어져 293억 원(국비 14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123억 원)이 배정되어 2015년 1월부터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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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현재 발굴을 포함한 사업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궐동에 소재하
는 오산화성궐리사에 인성학당도 건립되어 교육과 연구시설이 가능하도록 들어섰는데 인성학당은
278 지하 1층, 지상 1층의 건물로서 476.2㎡의 대지면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