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오산문화 68호

2019 VOL. 68 osan culture

조명이 달린 바텐이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 2019년 백스테이지 투어는 지난 10월
어는 학생들에게 흔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아니어서 공문 16일부터 18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
을 보내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비밀의 공간에 관객들을 초 쳐 1,88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인

대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백스테이지 투어이다. 기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를 받
았다. 학생들에게 공연을 이해할 수 있
이번 오산문화재단의 백스테이지 투어의 컨셉은 가장 먼저 무 는 폭넓은 경험과 꿈을 키워주는 ‘낯설
대에 오르고 가장 마지막에 무대를 떠나는 감동의 순간을 위 고 설레는 공간여행’이라는 부제로 오

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곳에 담겨진 비밀을 산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에서 무
학생들에게 공개하는 것이었다. 화려한 무대가 아닌 무대를 통 료로 진행되었다. 공연장 무대 감독들
해 공연장 스텝들이 채워가는 무대음향과 조명의 역할 그리고 이 무대 뒤를 개방해 조명, 음향, 무대
분장실을 열고 들어갔을 때 벌어지는 상황을 3일 동안 오산시 기계, 분장실 등 공연장 내에서 이뤄지

초등학생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래서 공연서비스를 일방적으로 고 있는 각종 공연 시스템에 대한 설명
제공하는 공연장에서 벗어나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가능하 과 시연을 학생들에게 해보면서 공연
게 하고 관련 분야의 직업과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 장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들에게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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