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오산문화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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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
나의 꿈, 출발.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아주 어려서
부터 나의 꿈은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배우가 꿈이었던
45세, 만큼 사람들 앞에서 나의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했다. 또한 연기를 통해 내가 아닌 누군가의 삶을
드디어 배우로서의 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감동을 주고, 또 그 사람이 되
어서 여러 다른 인생을 경험해보고 살아갈 수 있는 ‘배
꿈을 이루다! 우’는 정말 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직업이었다.
중학교에서 예술고등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연극영화
과를 준비하던 무렵, 내게 주어진 시나리오 중 “내 인생
은 내가 사는 거지!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없잖아? 내 인
글 _ 김성한 / 오산시 원동 대림2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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