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엄마가 회사 가고 아빠는 집에서 일해요. 그래서 조금 창피했어요.” 준우가 머뭇거리며 말했어요. “엄마도 아빠도 준우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거예요. 집에서 일하는 것이 창피한 일이 아니고, 나가서 일하는 게 더 자랑스러운 것도 아니에요.” 선생님이 준우를 보며 얘기했어요. 20 축구 잘하는 다혜 인형 놀이하는 지후_0905.indd 20 2019. 9. 18. 오후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