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P. 43
裵孝淑 徐慶福
瑞藕 蒼林
瑞藕 蒼林
瑞藕出於泥 香遠美尤淸 千山志否知 蒼林斟一知
世事如染泥 不忘是潔荷 林下群生之 意行在如此
상서로운 연꽃이 일천 산의 뜻을 알지 못하겠는가
진흙속에서 피어 푸른숲 짐작컨데 바로 알겠네
향기는 멀리까지 아름답고 숲 아래 만물이 살아가는 것을
더욱 맑아라. 행해지는 뜻이 여기에 있네.
세상사는 물든 진흙 같으니
이 깨끗한 연꽃을
잊지말기를. . . . .
養天下英材行之利社會
제 제
천하의 영재를 길러 사회에 이롭도록한다
21 21
회
회
自抱馨香德 肯愁風雪
伊誰與同調 步繞日低
스스로 향기로운 덕을 지녔건만 눈보라에 꺽임을 시름하랴
누구와 더불어 뜻을 맞추랴 날마다 걷고 돌며 배회를 하네
40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