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전시가이드 2024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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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Dreamscape전 | 8. 10 – 8. 23                                            이슬기전 | 6. 27 – 8. 4
            갤러리엘르 | T.02-790-2138              김선영 개인전 | 8. 1 – 8. 31              갤러리현대 | T.02-2287-3500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그것」 「THAT」 그것」에 관한 이야기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버려진 그것」
                                     자연에 의해 만들어진「그것」 김선영 작가의 눈에 인식된 그것」을 만나보고
                                     자 한다



            자신이 바라본 실경 혹은 겪은 감정을 자                                                 이슬기의 작품은 대상이나 오브제가 지
            신만의 방식과 채색으로 표현하며, 우리                                                  시하는 보편적이고 고정된 의미에 국한
            는 그들로 하여금 다양한 풍경을 목격하                                                  되지 않으며 생명이 있는 물체처럼 다채
            게 된다. 전시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로운 의미와 감각을 지니며, 인류 문화의
            전하고자 한다.                                                               과거부터 현재를 모두 응시한다.
            주후식 초대전 | 7. 17 – 8. 17                                                전효경전 | 8. 1 – 9. 1
            갤러리We | T.031-266-3266                                                 겸재정선미술관 | T.02-2659-2206






                                               박덕실 개인전 | 7. 1 – 8. 31
                                             춘천갤러리더웨이 | T.010-6346-0144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 개의 이미지를 통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잦은 이
            해 존재와 관계, 유대와 공존의 메시지를   구봉산 주변 이국적인 분위기의 산토리니 카페에서 잠시 멈추고 조용히 소       사, 그리고 성인이 된 이후에 제주도에서
            전해온 주후식 작가가 이번에는 우리나     원의 정원 을 거닌다. 멈추고 쉬는 곳에 구원이 있기에... 또 조용히 신뢰하   생활하며 오랜 이동시간으로 인해 느끼
            라의 토종견과 문화유산의 조화를 통한     는 곳에 힘이 있기 에... 발길이 닿는다.                      는 '메슥거림'에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고 방황하는 자신을 투영하였다.
            스캇 리더전 | 7. 2 – 8. 10                                                  청색변주전 | 8. 23 – 9. 21
            갤러리JJ | T.02-322-3979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이미지  페인팅’  시리즈는  2007년부터                                              한국 사진 조각의 선구자 고명근, 조각과
            이어져온 대표적인 연작이다. 정물화 양                                                  회화를 결합시킨 곽인탄, 재미교포 작가
            식을 바탕으로, 빵과 버터 등의 무생물에                                                 젠박, 핀란드 사진작가 티나이코넨, 중국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감정 표현과 사회                                                  의 모노크롬, 첸로빙과 마슈칭,마이클 케
            적 관계를 투영한다.                                                            나의 특별전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박보나 개인전 | 8. 2 – 9. 22  흐르고 움직이는전 | 7. 17 – 8. 17  정경미 초대전 | 7. 16 – 8. 10  예술공생전 | 7. 23 – 8. 30
            갤러리조선 | T.02-723-7133   갤러리조은 | T.02-790-5889  갤러리PAL | T.010-2217-2217   교동미술관 | T.062-287-1244









            예술과 삶, 노동 사이의 경계에서 글을  작가는 붓과 물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싸인펜을 뽑아들고  1센티 제곱 사각형  오랜 시간 작업 속에서 다져온 작가의 끈
            쓰고, 작업을 해온 박보나는 이번 전시에  정할 뿐, 자연스러운 우연에 맡긴다. ‘스  하나를 그렸다. 이어 800여개의 정사각  기와 태도, 작품을 이루는 재료, 기법들
            서 여성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여기서 작  스로  그러하다’라는  자연(自然)의  의미  형과  함께  잔잔한  즐거움이  솟기  시작  과 교감하며 형성해온 작가정신을 이해
            가가 말하는 우정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   처럼, 물감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했다. 그 후 엉뚱하고 다양한 즐거움들   하는 방법론이자 세대 간의 전승과 동시
            지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흐르며, 스스로 자연을 닮아간다.     이 내 손 끝을 거쳐 종이위로 솟아났다.   대 예술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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