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전시가이드 2024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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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발, 발과 신전 | 5. 14 – 9. 22 한국 근현대 자수전 | 5. 1 – 8. 4
국립대구박물관 | T.053-768-6051 도연 이기자 초대 개인전 | 7. 25 – 8. 3 국립현대덕수궁관 | T.02-2022-0600
모란다갤러리 | T.055-785-4700
이번전시회는. 바닷속 친구들이. 자주 등장한다. 어떤 날에는 꽃과 함께 예
쁜 모습으로 때로는 즐겁고 행복한 느낌으로 각자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
다. 상상속에서 그려진 나의 작품 속 고래와 물고기들은 행운을 선물해주
는 샤머니즘 성격도 지니고 있다. 뜨거운 여름, 바다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상상속으로 빠져들어보자.
이번 전시에는 무령왕비 금동신발, 식리 19세기 말 이후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한
총 금동신발, 원이 엄마 한글 편지와 미 국 자수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며 도쿄
투리, 영친왕비 청석, 안동 태사묘 복식 에 위치한 여자미술전문학교(현 여자미
유물 일괄, 성철스님 고무신 등 316건 술대학)에서 유학해 자수를 전공한 한
531점을 선보인다. 국 여성들의 활동상과 작품도 소개된다.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전 | 5. 3 – 8. 18 정영선 개인전 | 4. 5 – 9. 22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T.02-3701-9500
지용철 사진전 | 8. 1 – 8. 31
조선시대에는 고양이가 장수(長壽)를 상 여미갤러리&카페 | T.010-5267-7344 도시 공간 속 자연적 환경이 설계된 맥락
징하기에 이를 기원하며 고양이 그림을 과 고민, 예술적 노력을 드러내고, 사유
어느 순간부터인지 목련에게서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왜, 목련에게
그렸는데, 특히 고양이를 생동감 있게 묘 와 철학을 조경건축의 직능을 넘어 자연
서 내 모습이 비취는 것일까? 이 의문으로 인해 내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게
사하여 ‘변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변 과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우리 모두
되었고, 작은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내가, 꽃이었구나. 이 답은 울림이 되어
상벽의 고양이 그림도 전시된다. 의 이야기로 환원하고자 한다.
나를 한없이 자유롭게 해주었다.프리-066
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전 | 5. 3 – 8. 18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전 | 5. 17 – 9. 18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 T.063-223-5651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미륵신앙의 성지로서 지역민을 위로하 20세기 후반 등장한 포스트휴머니즘의
고 희망의 안식처가 되어준 모악산 금산 흐름을 좇아 사물에 주목한다. 사물을
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금 인간의 도구가 아니라 함께 세계를 만들
산사 미륵전 법화림보살 복장물 등 91건 어 나가는 존재로 바라보고, 사물과 인간
117점이 출품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 만드는 대안적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동아시아의 칠기전 | 7. 10 – 9. 22 국립중앙박물관 괘불전 | 5. 1 – 10. 13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전 | 6. 18 – 10. 9 13면체 퍼즐전 | 7. 19 – 8. 25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국립중앙박물관서화관 | T.02-2077-9000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당진문예의전당 | T.041-350-2911
三國三色, 나라마다 다채로운 아름다움 <영수사 괘불>은 높이 919㎝, 너비 북미 원주민의 문화와 세계관을 보여주 ‘당진 올해의 작가전’은 당진의 시각예술
과 개성을 자랑하는 칠기 46건을 한자리 570.5cm, 무게 76㎏에 달하며 가장 많은 는 작품은 인디언으로 불렀던 이들이 과 분야에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발굴하고
에 모아 옻칠 문화를 바탕으로 표면을 아 인물인 140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고대 거의 역사 속에 사라진 이들이 아니라, 기획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작가
름답게 장식한 삼국의 장식 기법에 주목 인도 왕사성 영산에서 열린 석가모니불 깊이 있고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의 창작의욕을 고취 및 성장 발판을 마
하여 기획되었다. 의 설법 모임에 참여한 청중들이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음을 조명했다. 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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