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8 - 전시가이드 2023년 10월 이북
P. 98

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카카오톡 채널(플러스친구)에서 전시가이드 친구추가 해주세요. Tel.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2023 울산중견작가전 | 10. 23 – 11. 3  배미정 개인전 | 10. 6 – 10. 22  김연식 개인전 | 9. 28 – 10. 7  안혜자 초대전 | 9. 20 – 10. 8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갤러리민정 | T.02-723-4433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작가들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게 만드는 설득   작가의 그림은 자연풍경을 연상시킨다.  통창으로  강이  보이고,  바다가  보이고,
        의 전시회로, 사실과 구상, 추상과 비구  력을 가지고 있다. 회화의 매력이 자연스  우리가 감각적 실재라고 알고 있는 자연  하늘이 보이는, 볕이 잘 드는 벽면에 나
        상, 현대회화 등이 한데 어우러져 출품되  레 드러나는 선과 색의 어울림이 인물도  풍경은 사실은 적정거리에서 본 풍경, 그  무가 그림자를 길게 드리운, 바람이 나뭇
        고 있으며, 현재의 울산미술의 흐름과 단  드러내며 동식물이 관찰되는 공간은 초    러므로 우리의 감각이 와닿고 의식이 미  잎을 흔드는, 파랑새가 안부를 묻는, 그
        면을 알 수 있다.              현실도 포함한다.               치는 한에서의 풍경이다.          런 집을 그려놓고 있는 것이다.
        박명애 개인전 | 9. 27 – 10. 3  최금란 초대전 | 9. 11 – 10. 5  김향희 초대 개인전 | 10. 28 -11. 5  이방원 개인전 | 10. 11 – 10. 17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뤼미에르 | T.051-892-3593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갤러리바이올렛 | T.02-722-9655









        오랫동안  수채화와  병행해온  누드크로  매일아침 눈뜨면 바라보는 바다의 색, 움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자연의 아름다움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추구하며 정물 풍
        키 작품들을 "이야기 속으로"에 넣어보   직임 바다는 늘 새로운 공간이된다. 시시  과 경이로움을 해석한 김향희 작가는 하  경의 조화로운 작품으로 아크릴화 달항
        려한다. 20초마다 바뀌는 몸짓을 즉흥적  각각 변화하는 찰나의 순간들 바다의 내   나 하나의 작품에 우주와 자연이 인간에  아리와 목련을 선보이며 관람자들의 마
        인 느낌과 판단으로, 압축된 선으로 대부  적풍경에 우리의 삶이랑 꼭 닮은 다채로   게 베풀어주는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미   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 지는 그림이 되
        분 표현하려했다.               운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본다.       술언어로 전달하려고 한다.         기를 기원한다.

        최장칠 초대전 | 10. 13 – 10. 25  이돈아 개인전 | 9. 5 – 11. 3  김선 정선전 | 10. 19 – 10. 26  이승호 개인전 | 10. 11 – 10. 20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마리 | T.02-737-7600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독특한 스크래치 기법을 활용하여 작업  미래 기후 시뮬레이션을 반영한 입체 조     김선은 들풀과 들꽃 (wildflower)을 주제  현실에는 없는 내면의 꽃을 그린다. 작가
        속에서  우연적·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형물 작품 등 가장 뜨거운 담론인 지구  로 자연의 생명력을 작품화하였으며 정     는 이를 자신의 심연의 우주 속에서 피어
        순수한  이미지에  감성적으로  다가서면  온난화를 작가가 어떤 관점으로 새롭게  선은 민화의 장식미와 상징성을 차용한  난 한 떨기 꽃이라는 의미로 ‘아화(我花)’
        서, 자신만의 시각으로 자연에서 추출된  해석하고  제시하는지  전시장에서  직접  전통적 이미지에 현대적인 재료를 사용    라 명명하고 청과 백의 색상으로 추상과
        미적 본질을 표출시키고자 한다.       확인할 수 있다.               하여 표현하였다.              구상을 넘나들며 표현한다.



        96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