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전시가이드 2025년 12월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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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매월15일  E-mail :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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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드롱_'Close to home'  46×53cm.   이명진_Dreaming Tree. 21× 29.7cm.   이재정_사계-43. 53×45.4cm. 한지에 오일. 2025
                             Degital painting. 2025      Digital Printing. 2025



            준다.

            김봉순의 수채화 작품 "상수리"는 상수리 열매를 둘러싼 깍정이의 보호적 성
            질에 주목한다. 자연 속 작은 존재에 부여된 화려한 상상력은, 평범한 생태 요
            소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한다.

            김지윤-‘최애’를 향한 감정의 시각화
            디지털 드로잉 나의 최애는 자신에게 도파민을 주는 ‘최애’를 캐릭터화한 작
            품이다. 감정의 주체를 구체적 이미지로 번역하여, 개인의 애정과 취향이 어
            떻게 현대 시각문화 속에서 표현되는지 보여준다.

            박수현-따뜻한 위로의 회화
            be okay!는 섬세한 세필 작업을 통해 토끼 캐릭터를 따뜻한 색감으로 담아낸
            다. 작가가 전하는 “다 괜찮다”는 메시지는 반복된 붓질에 쌓여 부드러운 울
            림으로 전해진다.                                              취향의 정제 _ Curating Taste.    제인남_Familiar Yet Strange.
                                                                             29.7x 42cm.        53.0 × 33.4cm.
                                                                   종이에 수채 과슈, 색연필. 2024    Acrylic on Canvas. 2025
            박주현(블랑주)-인간과 자연의 다층적 ‘공존’
            공존1은 인간·자연·시간(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주제로 쿠두와 목련을 조합
            한 이미지들은 작가 특유의 생동감과 위트가 돋보이며, 감상자에게 ‘행복한
            공존’의 이미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심드롱-일상의 스냅을 동물로 의인화하다
            Close to home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표현   로 드러낸다.
            한다. 소소한 서사가 담긴 장면들은 ‘평범한 일상의 특별함’을 드러내는 시각
            적 스냅샷으로 기능한다.                                   제인남의 Familiar Yet Strange 작품은 여행지에서 얻은 인상을 감정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머무르는 거리와 떠나는 사람이라는 구조 속에서, 작가
            이명진-마음속의 ‘꿈꾸는 크리스마스’                            는 지나간 감정과 풍경을 다시 호출하며 새로운 거리·새로운 작품으로 이어
            Dreaming은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어른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작품이다. 유      지는 회화적 여정을 펼친다.
            리 오너먼트·레이스·사탕·리본으로 장식된 작은 동물 인형들은 현실을 벗어
            난 순수한 꿈의 세계를 상징한다. 공중에 떠 있는 모빌 형태의 트리는 내면의      이화정(눈꽃씨)의 "취향의 정제"는 범람하는 자극 속에서 자신의 진짜 취향을
            작은 꿈이 떠다니는 듯한 심상을 만든다.                          찾아가는 과정을 탐구한다. 중앙의 파리 지옥은 빠르게 소비되는 충동을 견디
                                                            며 본질을 가려내려는 인내의 상징이다
            이재정의 "사계"는 이름과 개념으로 규정된 자연을 벗어나고자 하는 작가
            적 의지를 드러낸다. 한지 위에 얹힌 오일과 아크릴은 동서양 재료의 경계
            를 허물며, ‘사계’라는 주제 속에서 내면의 감흥과 자연의 상징을 조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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