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7 - 전시가이드 2022년 07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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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정원경, 조강남 作                                      토포하우스 부스















                                                  히즈아트 부스

                                                                                                이은희, 유미영 作




















                                                   세미나 장면                                        윤순경 작가 作




            의 빛”을 보면서 첫눈에 반했다며 그 자리에서 작품구입하는 컬렉터를 보았고, 히    술문화가 변하고 있음을 보는 현장이었다.
            즈아트 부스에는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작품구경을 하고 있었다. 갤러리 호자 부스
            에서는 윤형호 작가의 섬세한 터치의 작품과 김시현, 김경자 작가 그리고 강묘수     작품의 진가는 보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단 한 사람의 눈에 띄는 것으로 시작
            작가의 귀한 작품을 볼 수 있었다. 동화속 한 장면을 보듯 박지원 작가와 전현자 작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작가로 명명되기까지 많은 시
            가 조명옥 작가의 작품에 빠져보기도 하고, 제이아트 갤러리의 김영자, 강명자, 이   간과 노력, 인고의 노력을 보며 이제는 문화로서의 미술이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윤아, 전미선, 박주경 작가, 그리고 탈렌트 윤송아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특  바래본다.
            히 갤러리 아트8은 작가들이 모두 나와 관람객들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설명해주
            는 친절함을 볼 수 있었으며, 특이했던 점은 작가작품 위에 붙이는 명패를 일회성    갤러리에서는 작가 개인의 작품을 꼼꼼히 들여다 보며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
            이 아닌 반영구적인 재질로 붙어있는 아이디어를 보기도 하였다. 갤러리아트프라      다면 아트페어에서는 여러작가의 작품을 골고루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자 김삼란 관장은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설명과 더불어 전덕제 작가의 대형 조형     는 이 많은 작품들을 보며 보물 찾기를 하고 있다. 이번 조형아트페어를 감상하며
            물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전망있는 미술시장의 미래를 희망해 본다.
            이번 행사에서도 부스 하나하나 꼼꼼히 돌며 작품감상하는 시간이 행복하였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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