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전시가이드 2022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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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기작가 그룹전 | 6. 25 – 7. 13                                             홍찬효 개인전 | 5. 27 – 6. 30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 6. 10 – 10. 2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예술의전당미술관 | T.02-580-1300

                                 브레송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결정적 순간>에 수록된 오리지널 프린트,
                                 프랑스어 및 영어 초판본 및 예술가들과 카르티에 브레송이 주고 받은 서
                                 신, 생전 인터뷰, 라이카 카메라등을 소개한다.



        투 프론트 티스, 데비 레다, 브래드 도노                                                홍찬효는 그만의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
        반, 하비 곤잘레스 버고스 등 현재 세계                                                 기 위해 꿈을 빚는 자세로 작업에 임한
        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해                                                 다. 도조 형태로 제작 된 그의 제반의 작
        외 작가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신작들을                                                   업들은 시간의 축적이 만들어낸 자연스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럽고도 눈에 익은 풍경들이다.
        김강용 개인전 | 6. 8 – 6. 30                                                 홍민수 개인전 | 5. 27 – 6. 30
        갤러리LVS | T.02-3443-7475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설봉 김두환 초대전 | 6. 4 – 6. 30
                                          더뮤지엄아트진 | T.041-333-3729
        김강용을 상징하는 모래로 이루어진 벽                                                   홍민수는 도시가 갖는 변화무쌍한 다각
        돌 시리즈를 주요작으로 선그의 모든 작    출품작들은 인물, 풍경, 정물화 등 장르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학습기 작품을    도의 얼굴들을, 낮과 밤의 기억,욕망으
        품의 타이틀은 'Reality + Image' 이며,   제외하고 1948년 작 <자화상>부터 1983년 작 <신라의 미소>까지 전 시기   로 팽창하는 도시의 파편과 또 다른 출구
        이는 대상의 본질과 실재가 캔버스 안에    작품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로,도시의  이중적인  면모를  자신만의
        공존함을 의미한다.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집착전 | 6. 15 – 6. 21                                                    조각 맞추기전 | 1. 12 – 8. 20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집착'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그러                                                 작품을 살펴보며 작가가 경험한 일들을
        나 한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는 좋은 에                                                  생각해보고, 조각난 기억들을 우리의 상
        너지이자 그 사람의 철학과 삶을 보여주                                                  상을 덧입혀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작가
        는 나침판이기도 하다.  '집착이 어떻게                                                 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확장된 세계로
        내 삶의 철학이 되었는가?'를 들어보자.                                                 우리를 이끌 것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임희덕 개인전 | 6. 22 – 6. 28  조승희 수채화전 | 6. 22 – 6. 28  장희정 개인전 | 6. 1 – 6. 7  마이클캐나전 | 6. 21 – 8. 7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인 | T.02-737-5989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십자가와 빛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색채    조승희는  수채화의  담백한  표현속에서  천 대신 사진 촬영 후 캔버스에 프린트하  영국을 대표하는 사진 작가 마이클 케나
        감의 한지 조각들을 재료 삼아 작품을 형  그리움을 담고 있다. 표현의 화려함이 없  는 바탕을 만드는 과정으로 기성품이 아  의 풍경 사진 전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상화하였다. 주제의 의미를 묵상하며 작   다. 담백하고 담백하기에 그리움은 한국  닌 일종의 맞춤 바탕 위에 꽃 그림, 책 그  궁전들, 그리고 지금 한창 전쟁을 겪고
        가가 받은 위로와 평안이 보는 이들의 마  적 문양의 보편적 기호성을 넘어서는 개  림 등 주변 사물들이 소재로 등장하는 정  있는 우크라이나의 자연 풍경을 담은 총
        음에 울림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      인적 특수성인 것이다.           물화를 작업한다.               60 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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