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전시가이드 2022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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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이윤령 개인전 | 6. 4 – 6. 15                                                나너의 기억전 | 4. 8 – 8. 7
             구구갤러리 | T.02-2643-9990       안토니오 스퀴치아리니전 | 5. 1 – 5. 31              국립현대미술관서울 | T.02-3701-9500
                                              갤러리안토니오 | T.010-3414-7629

                                     나폴리의 부르봉 왕가가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18세기의 가장 큰 궁전인
                                     카세르타 궁전(Parco Reggia di Caserta)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
                                     됨을 기념하며 1999년 안토니오 스퀴치아리니는 궁전의 홀에서 중대형 작
                                     품 120여 점을 전시 판매하였다.

             누군가의 사랑, 보살핌, 다정한 관심 속                                                정보가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무엇
             에 있었던 순간들, 감사 한 날들 등을 기                                               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 이를
             억하며 위안을 받는다. 작가는 따뜻함을,                                                위해 우리가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반성
             아름다운 마음을 작품에 담아 사람들에                                                  하고 있는지, 나아가 무엇을 기억하고 남
             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한다.                                                       겨야 하는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김영미 개인전 | 6. 18 – 6. 29                                               천대광 개인전 | 21. 9. 17 – 7. 24
             구구갤러리 | T.02-2643-9990                                                국립현대청주관 | T.043-261-1460






                                               김영남 개인전 | 6. 29 – 7. 5
                                                 갤러리루벤 | T.02-738-0321
             캔버스에 아크릴과 돌가루를 입히고 조                                                  관람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각도로 일일이 선을 파낸 뒤, 다른 각도  비오는 시간 차창을 바라보며 꽉막힌 도로의 지루하고 멋없는 풍경들 속        거대한 규모의 설치 작업을 위주로 그의
             에서 보면 수많은 선을 깎아 내고 다시   붉은빛 자동차의 조명이 마치 꽃처럼 아름답다. “비”라는 물성을 통해 도시     설치  작업은  주변  환경-작품-관람자를
             채움으로써  평면을  벗어나  오브제(ob-  를 좀 더 아련하고 생명력 있는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였다.             매개하여 관람자가 이동하거나 머물 수
             jet)로서의 공간성을 확보한다.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다.
             민속×공예전 | 5. 20 – 8. 31                                                미술로, 세계로전 | 1. 20 – 6. 12
             국립민속파주열린수장고 | T.031-580-5814                                          국립현대미술관청주 | T.041-261-1400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에                                                1970년대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 국
             서 여는 첫 번째 수장형 전시로, 200여 점                                             립현대미술관  국제미술  소장품의  수집
             의 소장품과 현대 공예작가 13명의 작품                                                활동과 전개를 살펴보는 전시로 1978년
             49점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에서 현대로                                                 부터 수집해온 해외작가 96명의 조각, 드
             이어지는 우리 공예의 흐름을 보여준다.                                                 로잉, 회화 등 을 전시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괘불전 ‘빛의 향연전 | 4. 13 – 10. 16  가면무도회전 | 4. 13 – 7. 31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 4. 14 – 6. 6  조미영 개인전 | 5. 27 – 6. 6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금보성아트센터 | T.02-396-8744









             조선 1673년(현종14)에 조성된 이 괘불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어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  환경과 여성이 어떻게 여겨지는 지에 대
             은 화면 가득하게 펼쳐진 빛이 돋보이는  버린 시대에 얼굴을 가리는 행위의 상징   술명작》은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동  한 논의로 형태를 만들고 종이를 덧붙여
             괘불로 화려하게 장엄된 부처와 그를 중  적 의미에 대한 현대미술작가들의 오랜  안 예약이 어려워 관람하지 못한 많은 분   신체 조각을 만드는 행위를 통해 사회와
             심으로 피어나는 신비로운 빛은 부처의  탐구  사례들을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   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하여 6월 6일  개인의 고질적인 권태를 이겨내고 내면
             초월적인 힘을 보여준다.          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까지로 2차 연장한다.           의 ‘여신-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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