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1)전남의대17회 미러클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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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철-  이번  우리들의  만남은  정말  기적이었을까요?

                                  인생의  시계란  어느  시간에  멈출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내일을  믿지  않고  오직
                                  지금만이  내  시간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는  친구들과의  만남.  ‘아이고  다리야  허리야’

                                  하면서도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확인한  것은  우리가  기적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음이었습니다.  기적을  바라지  않고  만들어가는  친구형님들.  몸과

                                  마음을  함께해주셔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박성자-  콜!  Changed  단톡방  이름.  Good  Morning!

                                  정우남부부,  땅끝항으로  새벽  운전하여서  지금  배타고  섬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용님-  고생  많으셨으요.  광주  오시면  연락주셔요.-

                  박성자-  모두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우남  씨는  남이  웃을  때  못  웃는  괴로움  때문에  늘
                                  모임참여를  기피하며  살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잘  참여할  것  같습니다.  제  쪽에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깅용님-  본인만  그렇게  느끼시지  친구들은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친구들이  설령  그렇게

                                  느끼드라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다들  오십보백보거든요.  지금  잘  듣더라고  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부르시면  누구를  막론하고  ‘예’하고  가야지요.  훌륭한  친구입니다

                  이방헌-  미러클  55!
                  김용님-  미라클  50

                  김성봉-  나도,  미러쿨50
                  김성봉-  지금  아침식사에  갓김치-  무지  맛있네!  넘  고마워!

                  김문자-  미투,  형언할  수  없는  기쁨,  시원한  감사
                  정연태-  권두영형,  강옥균  눈에  어른거리네  미국이  먼거리인대!

                                  미국서  오신  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짧은  만남  그리고  다시  이별!
                                  아쉽지만  더욱  건강하시어  다시  또  만납시다.  봉꾸라즈

                  김문자-  17회  동기  오빠님들  사랑합니다.



















                                  정겹게  보임,  지남철은  주의!                                            박동신,  정우남,  김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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