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월간사진 2018년 5월호 Monthly Photography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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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텐슬리스-62, 낮과 밤, 2009
박형근
익숙하지만 낯설게 다가오는 풍경을 담아내는 작가 박형근. <Tenseless>는
숲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순환을 이야기한 작업이다. 숲은 죽음의 공간이요,
동시에 새로운 탄생을 암시하는 공간이다.
정지현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재개발
지역 공사장 안에 들어가 도
시가 변화하는 과정에 개입
하고, 이를 사진으로 기록했
다. 정치·경제적 이익을 목적
을 갖고 있는 공간에서 반복
되는 소멸과 생성을 생각하
게 만드는 작업이다.
정지현, 철거현장 01 내부,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