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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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은 평양의 외항 진남포 일대를 무차별 공격한 후 청천강 하구의
달양도를 공격하여 마치 평양을 겨냥하는 것처럼 기만을 통한 심리전을
세계대전 후 수리 중이던 미해군 전함 미주리호는 인천상륙작전 이틀
전인 9월 13일, 삼척에서 육지를 향해 함포사격을 가하였다. 영국
정보를 수집하고 군용장비를 고의로 급히 버려두고 퇴각하는 등
위장작전을 전개하였으며 동시에 항공기를 통해 공중에 전단을
그 이전 군산에서는 8일간의 항공 폭격 및 작전 종료 하루 전인
9월 12일 밤, 미 육군의 특수부대인 코만도 부대가 군산에 상륙하여
전투 끝에 낙동강 다부동 전투에서 처음으로 적을 막아내기 시작한
6·25전쟁 개전 이래 밀리기만 하던 상황에서 8월 28일까지 치열한
9월 4일부터 태안반도 인근에 항공폭격을 수차례 실시했고, 제2차
아군은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동쪽을 공격하기 위해 서쪽을 공격
1950. 9. 15
삼척 폭격 (9월 13일) 북한의 점령 지역 장사 상륙 (9월 14일) 다부동 전투 (~8월 28일)
# 06. 성동격서(聲東擊西),
인천상륙작전 전야 한다는 성동격서의 위장전략을 한반도 해안 여러 곳에서 펼쳤다. 인천 상륙 (9월 15일) 서해안 폭격 (9월 4일) 군산 침투 (9월 12일)
16 전개하였다. 살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