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 -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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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9. 15 ▲ ‘백두산’호와 인천상륙작전 당시 손원일 제독 ◀ 국민성금으로 구입한 대한민국 첫 전함
• 직접 참전한 인천상륙작전 6·25전쟁 발발 직후 6월 25일~6월 26일 이틀간 대한해협에서 부산으로 침투하려한 600여명의 북한군을 수송하는 괴선박을 수장시켜 부산 교두보 안정화에 기여했다. 대한해협전투 이후 영흥도와 덕적도의 탈환을 성공하고 인천상륙작전 당시에는 한국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지휘했다. 서울 수복 후 당시 국군 최고 사령관으로 “국군과 유엔군은 수도 서울을 탈환했다.”라는 포고문을 남겼다. 대한민국 최초의 해군 제독으로 미국으로부터 은성무공훈장을 받았고, 1952년에 중장으로 예편 후 이듬해 국방부장관이 되어 1956년까지 역임했다. 이후 주서독 대사를 지냈다. 한국 해군이 장보고급 잠수함의 후계함 으로 도입한 잠수함이 그의 이름을 따서 손원일함으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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