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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제성장ต률은 3.5%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의 자료에 따르면 소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출은 개선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
2016년 2분기 경제성장률은 3.5%에 달해 전분기의 3.2% 어 0.8%성장에서 2.1%감소로 수정했다.
를 상회했다. 관광업의 호조, 정부의 예산집행, 민간소비의 태국 시장조사기관인 Kasikorn Research Center의 자료에
개선 및 확대, 농업부문의 회복 등이 주요인이다. 그로 인해 따르면 7월 가계신뢰지수는 42.3으로 전월 42.5에서 소폭
올해 상반기의 경제성장률은 연초에 예상한 2.8%를 상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회복에 대한 특별한 징후가 보
하는 3.4%에 달했다. 하지만 NESDB는 2016년 전체 경제 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36%는 경기불황을 이유
성장은 수출이 예상보다 축소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로 인력축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를 위해
전망치인 3~3.5%를 상향하지는 않았다. 대출을 늘리고 있는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
태국 통계청(NSO)의 2015년 태국의 여행 동향 조사 결과에 태국 농업경제사무소(OAE)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분
따르면 하루평균 여행비용은 2798바트로 집계됐다. 수도인 기 농업소득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쌀, 과일, 팜
방콕의 하루 여행비용은 전체 평균보다 40%가 높았다. 오일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쌀 가격은 톤당 8100바트
태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7월 신규기업 투자 로 전년 7600바트 대비 6.2% 상승했지만 시장의 수요는
금액은 25.7억바트로 전년 동기 29.8억바트 대비 13.75%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6~7월 쌀 생산량은 329만톤으로 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신규로 등록한 기업은 년 동기 466만톤 대비 29.40% 감소했다. 반면 베트남은
2559개로 전년 동기 2805개 대비 5.39% 줄었다. 국내경 1950만톤의 쌀을 생산해 전년 동기 2069만톤 대비 5.75%
제의 불안으로 투자가 줄어든 것은 아니며 글로벌 경제의 침 감소하는데 그쳤다.
체가 주요인이다. 천연고무의 생산량은 66.7만톤으로 전년 동기 69.9만톤 대
태국 상공회의소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7월 소비자신뢰 비 4.61%가 줄었다. 반면 경쟁국가인 인도네시아는 83.6
지수는 72.5로 반등했다. 가뭄이 끝나면서 농작물 가격이 만톤을 생산해 전년 동기 84.1만톤 대비 0.59%감소하는데
진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산업생산 성장 그쳤다. 베트남의 고무생산량은 21.5만톤으로 전년과 비슷
율을 마이너스 0.7%에서 마이너스 1.9%로 하향조정했다. 한 수준을 유지했다.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하고 세계경제도 어려움 팜오일 가격은 킬로그램당 5.3바트로 전년 3.7바트 대비 약
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50% 올랐지만 팜오일 생산량은 316만톤으로 전년 동기
98
태국 상공회의소대학 406만톤 대비 22.12%줄었다. 가뭄이 주요인으로 작용했
(UTCC)은 새 헌법의 초안 다. 말레이시아의 팜오일 생산량은 2116만톤으로 전년 동
이 승인된 것을 이유로 경 기 2610만톤 대비 18.93%가 감소했다.
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 과일을 보면 두리안, 망고스틴, 람부탐 등 4개 과일의 생산
서 3.3%로 상향조정했다 량은 45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 감소했다. 가뭄
고 밝혔다. 이유는 법안통 으로 인해 주요 과일 4개 종류의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전체
과에 따라 정부는 대형 경 과일생산량은 증가했다.
제계획 추진이 가능해지
며 정치적 불안요소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