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8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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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을 상담하다보면 이런 케이스를 자주 봅니다. 남편이
투자를 하려면 부인이, 부인이 하려면 남편이, 자식이 하려면 부
모가, 부모가 하려면 자식이, 친구가 하려면 친구가, 꼭 투자를 방
해합니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의 속담처럼 독불장군은
없는 법입니다. 즉, 혼자 잘나서 성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
깝거나, 매우 힘든 여정이란 말입니다. 누군가 도와주는 것이 있
어야 성공한다는 말이겠지요.
그렇다면, 재수 없는 집이란 말은 어디까지가 맞는 말일까요?
아마 독자여러분들도 <맞아, 재수 없는 집이란 말을 들어봤어, 투
자로 경매를 선택하는 것은 찬성이지만 그래도 신혼집을 장만하
거나 중요한 집을 마련하는데 경매투자는 좀 아니지 않을까?> 라
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자, 그럼 하나하나 생각해 봅시다.
채권자, 채무자, 법원, 낙찰자 중에서 재수가 없는 집이라고 말
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채권자도 채무자에게 돈을 빌
려주지 않았다면 어렵게 경매를 진행하지 않고 웃으면서 돈을 받
을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했으니 재수 없는 집에 돈을 빌려 준
거라고 생각할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겁니다.
통상 내가 이 집에 들어와서 잘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채무자일 겁니다. 채무자 입장에서는 이런 말을 할 수도 있
습니다. 물론, 모든 채무자가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
다. 돈을 빌렸으나 내가 능력이 안 되서 못 갚으면 집을 팔아서라도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180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