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8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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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단점들이 있었으며, 그 외에도 인근부동산업자들의 부정적인
시각들로 인해서 이 물건은 그리 매력적인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지하층의 경우에는 남대문시장에서 일하는 상인이
창고용도로 이용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세대원들
은 경매가 개시된 바로 직전과 직후에 전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사비를 노리고 경매개시결정등기 직전과 직후에 전입하는 사람
들이 있어서 경매 초보자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케이스도 있지만,
저 같은 사람들에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입찰서류작성법이나 제대로 알고 경매시장에 들어오자!!
본 물건은 위에 열거한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서 그다지 적극
적인 투자를 하기엔 좀 망설이는 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쪼금
아주 쪼금을 올려 썼습니다. 2억5천2백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그리곤, 사실 기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당시에
돈이 풍족하게 많았다면 이 정도 금액을 쓰지 않고 3억5천만원 까
지도 올려 썼을 겁니다.
그래도 시세가 6억원을 넘기 때문에 충분한 수익을 남길 수 있
거든요. 제가 평소 가진 생각보다 훨씬 덜 쓴 채로 가만히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이 물건의 응찰자 수는 저를 포함해서
2명이었고, 그 중 1등을 한 사람은 2억8천만원을 넘겨서 썼습니다.
당연히 저는 떨어졌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집행관이 잠시 머뭇거
리더군요.
그러면서, 낙찰자로 저를 호명하였습니다. 이유인 즉, 2억8천만
원을 썼던 1등 입찰자가 입찰서류를 작성할 때 입찰가격란과 입
읽으면 저절로 깨닫게 되는 경매성공비결
80 ------ 단숨에 부자가 된 경매성공비법을 까발려주마!!